문경시, 제5회 사이버농업인 전진대회 개최
-문경에서 새로운 농업의 비젼 과감히 제시
제5회 사이버농업인 전진대회가 8. 31일~9월 1일까지 2일간 STX문경리조트에서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국회의원, 농촌진흥청장, 문경시장, 의장 및 전국 사이버농업인 1,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사이버농업인단체는 IT기술을 농업에 접목하여 정보교환은 물론, 경영관리와 전자상거래를 하면서 한국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위하여 국민의 농업, 농업인, 농업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에 큰 목적을 두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단체이다.
첫째날에는 “사이버농업, 꿈이 에너지다”라는 주제로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의 특강과 “IT가 여는 농식품업의 새로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김재윤 삼성경제연구소 상무의 특강을 통해 새로운 농업의 발상 전환과 돈버는 농업에 대한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며,
워크숍에서 가공농산물에 대한 식품위생제도, 블로그 마케팅을 활용한 농수산식품 홍보방법, 농식품과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의 시간이 이어졌다.
저녁에는 지역특산물 홍보, 농특산물 경매시연, 도별 전통문화공연, 사이버농업인 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루어져 단합된 모습으로 사이버농업인들의 한마당 축제가 되었다.
둘째날에는 행복하소! 사랑하소! 성공하소! 라는 주제로 뽀빠이 이상용농촌진흥청 홍보대사로부터 바쁘게 살다 잊어버린 사람의 도리, ‘맛있으면 뭐하나? 알아야 팔리지!’ 등 농산물 판매전략, (전)옥션 대표이자 (주)코글로닷컴 대표인 이금룡 회장의 “사이버농업인 10만 농가 육성을 위한 성공조건” 주제발표와 토론회, 사례발표 등으로 알찬 시간을 보냈다.
문경시사이버농업인회 박진호(40세) 회장은「선진농업을 개척하는
사이버농업인이 농촌에 새 희망의 싹을 틔울 것이며 “살맛나는 농업, 부자농촌“을 이루는데 전 회원이 하나가 되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김길태 소장은 “급변하는 국제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가기 위해서는 IT기술을 농업에 적극적으로 접목해야 하며, 농업경영 마인드 확립이 꼭 필요하다”며 “사이버농업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시점에서 문경에서 열린 이번 전진대회를 통해 사이버농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열린 제5회 사이버농업인전진대회는 대한민국 농업 희망지킴이로서 우리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며 E-비지니스를 통한 농산물 소비촉진 및 사이버 마케팅 활성화를 도모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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