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어촌 취약지역 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MOU체결

person 문경시청
schedule 송고 : 2010-08-25 10:26
경제계 보육사업 원활한 사업추진 위해

        - 문경시 3억원 유치
        - 농촌 취약지역인 마성어린이집 신축 / 다문화 보육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
        - 문경시 , 민간복지 재원 개발 노력의 성과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전국경제인연합회 21개 회원사에서 사업비를 조성 영유아 및 취업모 육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경제계 보육지원사업비 3억원을 유치하여 정부에서는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내정자와, 경제계에서는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 상근부회장, 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 경북도에서는 공원식 정무부지사와 4개 선정지역 시장ㆍ군수(신현국 문경시장, 성백영 상주시장, 김영석 영천시장, 김항곤 성주군수)가 공동으로 참석하여 8. 25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2010 경제계 보육지원사업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올해 지원이 확정된 마성어린이집은 영유아가 넓게 분포되어 있으나 보육시설이 열악한 농어촌 오지 보육취약지역이고, 특히 다문화가정 영유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농어촌 여성들의 육아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으로 체계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이 시급히 필요한 곳이다.

향후, 어린이집 건립은 문경시에서 어린이집 건립할 토지(시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게 되며,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조성한 기금과 도ㆍ시비를 지원받아 어린이집을 신축사업을 실시하여, 준공 후에는 문경시에 기부체납을 통해, 국공립보육시설로 운영하게 된다.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여성이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하여 직장을 그만두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들에게 친환경적이고 수준 높은 보육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제계 사회공헌 차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취약지역 및 취업모가 많은 산업체 밀집지역 등에 보육시설 건립(유휴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경련 보육지원사업〉

 ◇ '08년 지원실적 : 3개 자치단체(안산시,오산시,서귀포시)
 ◇ '09년 지원실적 : 8개 자치단체(광역 1, 기초 7)
   - 광역자치단체 : 경상북도(전국 최초/1억)
   - 기초자치단체 : 은평구, 도봉구, 강화군, 남동구, 수원시, 고양시, 광양시
 ◇ '10년 지원계획 : 12개 자치단체(경북 4, 타 시군구 8)
   - 광역자치단체 : 경상북도 (4개소-영천, 상주, 문경, 성주 / 11억원)
   - 기초자치단체 : 의성부시, 노원구, 인제군, 김제시, 양평군, 수원시, 여수시, 양산시

이번 MOU체결로 기대되는 효과는 영유아들의 보육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 부모의 육아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많은 낙후지역의 보육문제 해결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계 또한 이를 통해 친기업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기업이 지역사회발전과 나눔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이미지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 농촌 국공립보육시설 확충, 다문화가정 자녀의 보육지원, 열악한 보육시설종사자 처우개선, 장애아보육지원강화 등 농촌 취약지역의 보육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MOU체결을 계기로 경상북도와 문경시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여,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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