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국제행사 정부승인」

person 문경시청
schedule 송고 : 2010-08-25 10:18
1차관문 통과, 국방부와 문경시 본격 유치활동 전개

 

2015세계군인체육대회가 8월 24일 국제행사 정부 승인을 받았다.

국제행사 승인은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심사위원회가 대회의 필요성, 사업성 및 타당성 등을 충분히 고려해 승인하는 것으로, 이제  2015세계군인체육대회는 정부의 행ㆍ재정적 지원이 가능해져 유치활동에 한층 더 박차를 가 할 수 있게 되었다.

국제행사가 승인 됨에 따라 국방부와 문경시는 오는 10월초에 CISM본부(벨기에 브뤼셀)를 직접 방문하여 유치신청서를 제출 할 계획이며, 현재 유치신청서 작성을 내실있게 추진 중에 있다.
   ☞ 유치신청서 마감 : 2010. 10.15까지

앞으로 계획은 유치신청국을 대상으로 2011. 2월경에 현지실사를 통하여 2011.5월 총회(2011CISM총회/ 서울)에서 회원국의 투표로 결정되게 된다.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의 시발점은 바로 국군체육부대의 문경 이전으로 현재 호계면 견탄리 일원에 1,480천㎡(45만평) 규모로 2011.10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새롭게 이전되는 국군체육부대는 25개 종목의 국제규격을 갖춘 세계 최고의 군인 전용체육시설로 2015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하여 CISM(세계군인스포츠위원회)의 이념인 범세계적 평화 유지의 조기 실현을 도모하게 될 것이다.

작년 3월에 문경시장과 국회의원이 CISM본부를 직접 방문하여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의향 표명하여 CISM본부 측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바 있다.

2015세계군인체육대회(2015 CISM Military World Games)는 2015. 5.29 ~6. 5(8일간)에 걸쳐 국군체육부대(문경시 소재)외 경북도내 5개도시에서 축구 등 25개종목이 개최되며, 110개국 10,000명이 참가하는 세계군인의 올림픽이라 볼 수 있다.

국방부와 문경시는 국제행사 승인과 성공적인 대회 유치를 위하여 작년 12월에 전담T/F팀을 각각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기본계획 수립 추진 등 정부 각 부처를 대상으로 대회 개최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알리는데 전 행정력을 모아왔다.

또한, 문경시는 7.30일에는 지역인사와 재경향우회 인사들로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시유치지원위원회를 구성해 시민의 유치지원 결의안을 채택하고, 53,260명의 서명을 받아 청와대를 비롯 중앙부처에 전달한 바 도 있다.

 

지난 8.13에는 대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 기원 ! 한여름밤의 리버 페스티벌」행사를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강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하여 유치를 열망하는 시민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 주었다.

2015세계군인체육대회의 정부 승인을 받기 까지는 8만 전시민의 유치를 염원하는 간절한 열망이 모여 이루어 낸 성공적인 결과를 볼 수 있다.

이제 2015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하여 둘로 갈라진 한민족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평화의 계기가 마련 될 것이며 나아가 전 세계인의 마음이 하나되게 하는 화합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경"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