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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주최하고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문경지구협의회(회장: 김한수)가 주관하는 청소년문화존 축제 네 번째가 8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과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폭염을 식히기 위해 호러와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행사 및  공포영화로 이뤄진다.
 
1부 행사는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귀신의집” 체험으로 귀신과 함께 사진찍기, 저승체험, 호러분장, 촛불끄기, 공포 도서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는 푸드체험과 공포영화 ‘네 번째 층 - 어느 날 갑자기’를 30여명의 귀신들과 함께 관람하며 오싹한 한여름을 보낸다.
 
이번 청소년문화존을 준비한 문경시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문경공고2 홍욱일)은 “호러체험존이 문경시청소년문화존의 대표 존이 되어 매년 여름이면 누구나 기다려지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