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체험식 어린이 경제교육실시
대구은행 'DGB금융경제교육사업단'은 지난 8월 7일 여름방학을 맞아 문경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주흘꿈터』초등학교 어린이 40여명에게 경제교육을 통해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고 미래 꿈을 키워 주기 위해 "나도 은행장"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DGB금융경제교육사업단"은 대구은행의 경제교육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제교육 봉사단체로 기존의 어렵고 딱딱한 이론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통장을
만들어 보고 은행 지점장이 되어 은행업무를 해보는 등 재미있는 놀이중심으로 직업체험을 해보는 경제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대구은행 문경지점장(천석우)은 "일반 학교교육은 실제 생활과 거리가 먼 이론교육에 치우쳐 어려운 경제용어는 학생들이 쉽게 흥미를 잃기 때문에
고등학교를 나와도 생활경제 상식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생활에 필요한 경제 지식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일찍부터 자연스럽게 배워야
한다. 그래서 대구.경북의 지역은행인 대구은행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구은행이 되기 위해 사회봉사의 일환으로 시작한 경제교육인 만큼 미래의 현명한
금융소비자 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처음에는 어렵고 지루한 교육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선생님도 친절하시고 수업내용도 내가 직접 체험해
보는 색다른 경제교육이라 경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내 미래 꿈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어 더욱더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