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상미디어센터, 스토리텔링창작지원사업 대거선정 지원

person 최한나 기자
schedule 송고 : 2010-08-05 15:22
발굴되지 않은 콘텐츠 활용, 문화산업 경쟁력 향상 기대

 

스토리텔링 창작지원 사업의 컨설팅와 설명회가 오늘(8월 6일) 안동영상미디어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오늘 열린 스토리텔링 창작지원 사업 컨설팅 설명회에서는 선정된 5개 콘텐츠사업자들의 수상과 최우수 콘텐츠사업으로 선정된 민경국씨의 ‘문화콘텐츠 어플리케이션’의 프레젠테이션이 있었다.

프레젠테이션을 요약하자면 아이폰과 트위터의 활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안동의 문화, 예술, 관광 등의 정보를 어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한다는 것.

안동의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의 일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다양한 문화공연을 안동을 여행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쿠폰시스템은 문화공연, 관광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할인 쿠폰을 지급하여 지역시장, 음식, 숙박 시설이용을 도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8월 셋 째주부터 오픈 예정이라고 한다. 

어플리케이션 구현 장면

어플리케이션 구현 장면

 

안동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김현기)는 경북에 산재되어 있는 다양한 스토리 요소를 발굴 가공(트리트먼트화)하여 창작소재로 제공함으로써 이야기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스토리텔링 창작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우수한 콘텐츠사업들을 대거 선정하여 지원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에서는 총 5개의 콘텐츠사업들이 선정되었는데 민경국씨의 스마트폰을 활용한 문화콘화콘텐츠 어플리케이션사업이 최우수 콘텐츠사업으로 선정되었고 박금화씨의 견우와 직녀의 스토리를 활용한 ‘견우 직녀 프로젝트’, 이남희씨의 ‘치유와 회복을 컨셉으로 한 자연과 마음의 고향 안동’, 류필기씨의 ‘안동 고택을 체험하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가는 여행’, 이승희씨의 ‘안동 장본데이’가 우수콘텐츠사업으로 선정되었다.


금번에 공모된 사업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아이디어의 창의성,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 사업화를 통한 지역개발효과, 사업화 준비도를 선정기준으로 심사되었다. 안동영상미디어센터는 이번 창작지원사업으로 인해 그동안 발굴되지 않은 콘텐츠를 활용하여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8월 6일 금요일 오후2시 스토리텔링 창작지원 우수콘텐츠사업 협약식 및 설명회가 안동영상미디어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고, 선정된 사업들이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회의를 거쳐 성공적인 스토리텔링창작사업으로 거듭나게 된다.


그밖에 이번 사업선정자에게는 우수 콘텐츠 사업 인증서 발급, 사업 아이디어 계획서 작성 및 컨설팅, 창업 연계지원도 하게 된다.

수상자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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