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산업 현장밀착 토론회 가져

person 의성군청
schedule 송고 : 2010-08-04 10:41
행정, 생산자, 가공업체 등 참석 지역농산업 활로모색

의성군이 최근 FTA 등 농업개방과 농산물수입에 따른 위기의 지역농산업 보호와 발전에 따른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현장밀착 토론회를 가졌다.

현장밀착 토론회는 8월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의성군청 회의실에서 김복규 의성군수, 지역국회의원,  쌀 등 농산물 생산자단체와 주류제조, 쌀가공, 장류 및 식초가공업, 마늘.고추가루 가공업체, 등 생산자와 가공업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쌀소비 대책과 고추,마늘,사과 등 농산물의 수급문제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산업의 활성화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복규 의성군수는 최근 지역의 대표 농산물이면서 과잉생산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의성쌀의 소비확대와 이를 이용한 가공제품의 개발을 적극 강조했다.
또한 생산자단체들은 쌀 등 주요 농산물이 급격한 가격등락폭이 발생되지 않고 안정적인 가격으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산물 수급조절 장치를 제도적으로 마련하라고 했다. 이와 함께 가공업체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쌀 막걸리, 쌀 식빵, 떡, 케익, 한과, 과자 등 다양한 가공제품의 생산을 연구.검토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정해걸 국회의원은 쌀 등 지역농산업 발전을 위해 국회차원의 특별법 추진과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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