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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종택, 고가의 전통건축 미학이 담긴 공간과 예술의 만남으로 고가옥과 전통에서 창작에 이르는 우리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2010전통한옥예술제 “누마루에 드리운 풍류결” 세 번째 공연이 7월 31일 오후 8시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 소재 농암종택에서 열린다.

전통한옥예술제는 안동의 고즈넉한 종가와 고택에서 역량 있는 예술인이 함께 하는 공연으로 고택의 아름다움과 한국음악이 만나는 멋스러운 공연이 될 것이다.
가송리의 수려한 경관과 역사 깊은 농암종택을 무대로 펼쳐질 이번 공연은 우리음악과 고택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깊은 문화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휴가철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농암종택 고택음악회를 찾으면 한여름 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안동시에서는 고택음악회를 비롯한 전통한옥 체험을 활성화하고 전통생활 체험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고택문화체험이 지역관광산업 및 문화예술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