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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안동시에서는 21세기의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인 바이오산업을 육성ㆍ발전시키고자 사업비 10억원(도 5억, 시 5억)을 들여 바이오산업기술개발과제를 9월6일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다음달(10월) 15일과 16일 이틀동안 접수 받는다.

금년에 시행되는 바이오산업 기술개발과제 공모사업은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공동으로 공모하며 전문기관인 경북전략산업기획단과 협약을 체결하여 경북의 미래 생물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과제인 생물농업, 기능성식품, 한방바이오, 생물화학 및 미생물 등 바이오산업 전 분야에 대해 전국의 기업, 대학, 연구소, 기관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기획공모사업과 자유공모사업으로 구분하여 접수ㆍ지원받게 되며 접수된 과제는 경북전략산업기획단에서 사업의 창의성과 실용성, 산업화 가능성, 경제성 등을 검토 심사하여 선정하고 선정된 과제는 1건당 년간/(기획공모-2억원, 자유공모-5천만원)까지 기술개발비를 지원하게 된다.

그리고 안동시에서는 기술개발과제 공모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9월 12일 동시 송천동에 위치한 경북바이오산업  연구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경상북도, 안동시, 경북전략산업기획단,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의 홈페이지 등을 활용하여 보다 많은 우수한 바이오관련 기업ㆍ연구소 등이 참여토록 유도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경상북도와 안동시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32억여 원을 지원해 27개의 과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경북바이오 산업연구원등에 입주하여 산업화 및 실용화를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