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나의 탈 나의 마스크' 참여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평생학습도시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된 ‘외국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안동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에 유학중인 유학생 64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나의 탈 나의 마스크“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탈을 제작하였으며, 자신만의 탈을 가지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7 로고송에 맞춰 흥겨운 춤을 배워 개막식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6일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2층에서 오전 9시 30분 상지대학 유학생 30명, 오후 2시 안동대학 유학생 70명 등 약 1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강습을 가질 예정으로, 하회별신굿탈놀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7 로고송에 맞춘 흥겨운 춤 등을 배우게 해 우리 전통가락의 매력과 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국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안동문화 사업은 안동문화 답사, 자신만의 탈 만들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7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안동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2007년 현재 974명)의 60%를 차지하는 외국인 유학생(약 590여명)에게 안동의 문화를 알리고 축제에 참여시키고자 진행되고 있다.
특히 안동지역 유학생의 경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처음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유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이들이 각국으로 돌아갔을 때 안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홍보대사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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