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포토스쿨 - 고택으로 출사가기
정말로 오랜만에......긴 한달여만에......연재를 쓰게되었다
포토스쿨에 사용할거라고 사진은 촬영해놓고 단풍이 물들려고하는 지금 올리게된점 너무나 죄송스럽다
이번시간은 안동주변엔 정말 많이 있는 고택으로 출사를 해볼까한다
부부끼리 혹은 연인과 가족과 함께 조용히 산책하는 기분으로 다녀오기에도 좋을것 같다
필자는 오천군자리를 찾았었다
오천군자리는 와룡면 오천리에 위치해 있고 500~600년전 광산김씨 예안파의 종가이며 1974년 안동댐 건설로 마을이 수몰되자 고택과 누정등 중요 문화재를 현재의 위치로 옮겨 새로운 작은 마을을 형성하였다
'군자마을(군자리)'라는 마을 이름은 이곳에서 당대의 군자가 나란히 배출 되어 당시 안동 부사였던 한강 정구 선생이 '오천마을엔 군자가 아닌 사람이 없다'라고 한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고택에서의 촬영에서 가장 주의해야할것은 선이다
카메라를 들고 뷰파인더를 보면 일정한 선들이 많이 보이는데 그선이 촬영하려는 인물에 거슬리지 않도록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줘야 한다
모든 촬영은 조리개 우선 모드에서 촬영되었다
한옥특유의 선이 인물에 간섭받지 않도록하고 담장밖에서 촬영하였다
점프샷 자주 찍어서 군자리에서도 어김없이 점프샷을.......
아래 2장의 사진은 올해 초에 군자리에서 있었던 촬영대회때 촬영한 사진들이다
진행요원으로 있어서 다니면서 눈에 띄는것만 몇컷 찍은거라 필자에겐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이번연재에도 사진은 많은데 구도잡기 쉽고 편안하게 다가설수 있는 사진으로 골라서 올려보았다
다음시간엔 무대에서 공연하는 모습 담기를 해볼까 한다
얼마전에 국제탈춤페스티벌도 있었고 자주 열리는 고택음악회도 있고 곧 다가올 아이들의 재롱잔치도 있어서이다
환절기 감기조심 X 백만번........
단풍놀이시 안전사고에 유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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