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된 화석이 살아 숨쉬는 "산수유 꽃 피는 마을" 아늑한 산속에 산수유 꽃으로 둘러싸인 신비의 마을! 유유자적의 정취가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봄에는 노란 탄생, 가을 에는 붉은 환생" 의성군 사곡면 화전 2,3리 일원에는 길이 8Km(20리) 넓이 6ha에 걸처 조선 시대부터 자생한 15~400년생 3만그루 이상의 산수유나무가 살아있는 화석처럼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산수유열매 전국 총 생산량의 38%, 경북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수유 열매 판매로 가구당 년 농외 소득 천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곳입니다
2009-04-01
희동이 세상 (29건)
봄소식 겨울이 아직 미련을 못 버렸는지 꽃샘추위가 며칠 동안 시기를 했지만 오는 봄을 막을 수가 없는 게지요 몸으로 느끼는 쌀쌀함은 아직 겨울 인듯하지만 산과 들에는 봄이 벌써부터 왔는데도 일상생활에 바쁘게 다니다 보니 봄을 이제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삭막한 회색조의 풍경 사이사이로 펼쳐진 원색의 밝고 청명한 모습들...! 초록빛 야생초들은 회색조의 바닥을 어느새 다 덮어 버렸네요. 황사 바람도 비온 후 며칠간은 푸른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을 선물로 보여줍니다. 이제 4월 초순에는 강변에 벚꽃을 볼 수 있습니다.
2009-03-26
긴...겨울! 어려웠던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날이 왔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야외로 나오세요. 모두가 밝고 맑은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이면 아마도 싹이 트고, 매화가 필것 같아요. 벌써 시내 분수대에는 산수유 꽃이 노랗게 피어있어요. 하늘을 나르는 사람들은 땅에서 봄을 느끼는 사람들 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있을 것 같네요.
2009-03-11
곶감 하면 누구나 상주 곶감을 머리 속에서 떠 올릴 것입니다. 하지만 충북영동 곶감, 충남논산 양촌 곶감, 경남함양 곶감, 완주동삼 곶감, 경북 청도 반시 등 그 지역 특화 사업으로 다양한 지원과 관심으로 전 국민들에게 관심의 폭이 넓어 졌다고 할 수 있으나, 우리지역 풍천면 구담 신성세미골에서는 5년째 누구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지역 농민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자연 친화적으로 생산되는 친환경 곶감은 씨앗이 거의 없으며, 타 지역 어느 곶감과 비교를 해도 당도도 우수하며 전통 곶감에 반드시 만들어지는 밀가루 같은 분이 생기
2009-01-12
늦은 가을이 되면 시골 집집 마다 감 홍시가 주렁주렁 달려 조심스럽게 따서 창고에 두면 영하의 차가운 날씨에 약간은 살 얼음이 낀 홍시를 겨울에도 맛 볼수 있었지만 요즘은 그 홍시 맛을 보기가 쉽지만은 않다고 봐야하겠죠. 일단 홍시(혹은 반시)를 구매 후 수확철의 홍시 맛을 충분히 만끽하고 아쉬운 그 맛을 겨울에도 느끼고 싶으면 아래와 같이 따라하세요. 1. 밀폐용기에 홍시를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한다.(홍시의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줌) 2. 먹고 싶을때 서슴 없이 냉장고로 달려가 먹을 만큼 꺼내세요. 3. 일단 뒤집어서 꼭지를
2008-12-29
안동가수 이미숙 첫번째 앨범 기념 콘서트 성공적 개최 2008/12/22 오전 2:57 | 안동지역소식 | 소년 소녀 가장돕기를 위한 안동의 대표 가수 이미숙의 첫번째 앨범 기념 콘서트가 성공적 개최를 하고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두엣 가수 둘다섯<밤배, 긴머리소녀, 얼룩고무신>의 특별 출연과 2008 베이징 올림픽 양궁 금메달 리스트 윤옥희씨도 수많은 관중들 함께 이미숙의 공연을 보았습니다. 소년소녀 가장돕기를 위한 콘서트는 앞으로 2009년 1, 2월에 영주와 문경에서도 공연을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의
2008-12-22
두번째 방문.... 너무 떨렸다..... 맘속에 꼭꼭 숨겨놓은 보물처럼 함부로 다가가면 사라져버릴 거 같은 곳이였다.. 다시 오고 싶었던 곳이였지만, 다시 올 수 있을까~~ 했던 곳이였는데.... 왔다... 함께한 동생들에게 말은 안했었지만... 좀 떨렸다... 내가 좋았던 곳이라 칭찬을 많이 해놨는데, 막상 가서 실망하게 될까봐... ㅋㅋ.. 작고 아담하고 할슈타트 기차역. 똑같다. 여기도. 여기도... 배가 오는 걸 보고... 앉아서 기념 사진 한장씩.... 가을색이 완연한 주변경관은 그림같다..ㅠ.ㅠ 배를 타고 들어가면서...
2008-12-20
쌀쌀한 기운! 차가운 대지! 간간히 남아있는 생명의 끝자락...! 이제 가을을 넘어 정말 겨울인가 봅니다. 시골 학교 아이들과 같이한 이맘때 가을이 뇌리를 스칩니다. 움츠리고 표정 없이 바라보던 아이들에게 "이놈들아 가슴을 펴야지", 하고 외치면서도 내가 움츠리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었죠. 산은 어느새 짙은 갈색 빛이 아니라 검은색으로 물들어 갑니다. 내 품안에 안식을 줄 수 있는 여유가 있었으면 합니다. 아직은 시간과의 싸움에서 내가 이기지를 못합니다. 아무리 힘을 써도 이길 수가 없어요. 그 싸움의 끝이 언제 일지 알 수없지
2008-11-26
모 방송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가 감탄하고 간 가송리 입구 늦가을 전경 입니다. 1.5 Km정도 들어가면 그 유명한 농암 이현보 종택이 있습니다. 고가 체험이 가능한 이곳을 지난여름 패밀리가 방문하면서 더 알려졌습니다.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이곳에 하룻밤을 자고 가면 또 오고 싶어서 꿈에서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농암 종택 바로 앞에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 상류의 맑은 물과 자연 경관은 무릉도원을 연상케 할 정도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 가 봐도 아름다운 풍경은 감탄사를 자아냅니다. 늦은 가을 이지만 청량산을 가다 오다 지
2008-11-18
낮이면 여름을 연상케하던 어제의 날씨가 이틀동안 가을비가 내린후 쌀쌀한 기운이 살결을 쓰치는 오늘! 문득 사람들의 모습이 어떻할까 궁금했다. 안동에 차없는 거리에서 시민들의 오가는 모습을 다른 각도에서 무작위로 촬영을 하였다. < 안동 웅부공원 옆 음식의 거리에서 하교를 하는 듯한 대학생들 모습 > < 신한은행 앞 호두빵을 굽는 노점상은 내년 봄까지 그 자리에... > < 잡자기 쌀쌀해진 날씨 덕에 지나가는 사람들 옷이 두꺼워진것 같죠 > < 낼이 놀토(학교안가는 토요일)라 교복입은 학생들 모습이 많더군요 > < 이틀전까지만해도 반
2008-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