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트렌드!!

person 안동넷
schedule 송고 : 2007-08-08 09:23
심플한 실루엣의 과감한 스타일 증가 추세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리본 혹은 꽃 장식 등으로 화려함의 대명사였던 웨딩드레스!!
최근 웨딩드레스는 과장된 화려함을 버렸다.

신부의 웨딩드레스의 대표적인 경향은 단순한 실루엣이다.
몸의 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 내리는 A라인, H라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반면 소재는 최고급을 써 우아하다. 몸매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천연실크 소재가 대부분이며, 여기다 기본의 것보다 얇아진 프랑스제 레이스 불망을 덧씌운다.
그리고 진짜 크리스털 비즈를 이용해 화려함을 더한다.

네크라인도 과감해졌다.
과거 보수적인 한국 정서에 어울리지 않아 외면받았던 어깨를 드러내는 스타일이 최근 증가하는 추세이고, 체형에 따라 불망 레이스만으로 어깨를 가려 살이 비치게 하기도 한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는 최근 기피하는 경향이 짙다. 진한 아이보리도 역시 사절. 대부분 크림ㆍ연분홍ㆍ골드ㆍ연한 카키색 등의 자연스런 색상을 미색을 선호한다.
광택이 나는 것도 포인트!!

신부가 웨딩드레스를 고를 때에는 무작정 유행을 따르는 것은 위험하다.
자신의 체형과 예식장 분위기를 고려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가슴이 빈약한 신부는 상체에 화려한 레이스나 비즈로 장식돼 입체감이 있는 드레스를 선택한다.

얼굴이 큰게 고민인 신부라면 상체의 실루엣을 심플하게 하고 장식도 최대한 절제된 스타일을 고른다.

키가 작고 통통한 체형은 화려한 장식을 피하고 어깨와 팔을 연결하는 라인에 트럼프형 소매를 활용해서 통통한 팔을 가린다. 하이웨이스트로 키가 커 보이게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식장의 특징을 드레스가 따라가는 것이 기본!!
공간이 넓고 화려한 곳에서 결혼을 한다면 장식을 최대한 배제하고 고급스러운 소재를 선택해 귀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웨딩드레스는 결혼식 3개월 전에 예약해야 맘에 드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가봉은 체형의 변화를 고려해 1달전, 일주일 등 몇 번에 걸쳐 조정하는 것이 좋다.

협찬 : 이태숙 웨딩갤러리 (054-84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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