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부복의 화려한 변신

person 안동넷
schedule 송고 : 2007-10-10 09:18
임신한 몸은 아름답다.

우리 지역에 임부복 전문 매장이 얼마되지 않아서 임부복을 구입하기엔 제한이 많았다.
얼마전 새롭게 오픈한 임부복 전문 매장 "MOM HOUSE"를 소개하려고 한다.

상호가 아니었다면 그냥 일반 보세 매장이라고 생각할 만큼 임부복답지 않은 임부복! 굳이 임산부가 아니더라도 입어도 될 만한 옷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부분적으로 레드 색상으로 통일되게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도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었다.

어느 경우든 자기표현에 적극적인 신세대들은 임신기간에도 불룩한 배를 펑퍼짐한 임부복으로 감추기는커녕 평소보다 더욱 섹시하고 노출이 심한 디자인의 옷을 선택해 파격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임신을 경력의 끝으로 여기던 기성세대와 달리 임신과 출산을 스타일링의 확장으로 활용하는 헐리우드 스타의 영향으로 국내외 임부복 시장은 더욱 고급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특별히 임부복이라고 정하지 않고 그냥 평상복 중에서 약간 사이즈가 넉넉한 옷을 선택해서 입는 경우도 많고, 임신기간중에만 입는 것이 아니라 출산후에도 입을 수 있는 그런 스타일의 옷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올해는 여성스러움이 더욱 강조되는 제품이 많이 선보여지고 있으며, 니트소재로 신축성을 살리고, 소매나 어깨라인에 포인트를 주어서 편하게 입으면서도 예쁜 라인을 살릴수 있는 디자인이 강세를 이룬다.

그리고 언발란스한 디자인에 래깅스 코디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 상의를 길게 입을때는 짧은 래깅스나, 플레어스타일의 미니 스커트, 스키니진으로 코디하는 스타일도 인기를 끌고 있다.

참고로  "MOM HOUSE"에서 오픈기념 7만원 이상 구입시엔 배넷저고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당분간 실시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협찬 : MOM HOUSE(054-841-7071) 미샤 안동점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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