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의 뿔 (10건)

2022년 안동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신청 접수
안동시는 11월 18일까지 ‘2022년 안동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2. 10. 20.) 직전년도(’21. 12. 31.일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안동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국내 대학생으로 전국 어느 대학이든지 신청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2017년 1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에 대해 올해(‘22. 1. 1. ~ 12. 31 )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은 온라인신청으로 학생 본인이 안동시청 누리집(www.andong.go.kr /분야별 정
2022-10-25

″봉화군의회 의원″ 봉화 복지시설 위문
봉화군의회(의장 금상균) 의원은 지난 7일 추석명절을 맞아 봉화요양원 등 관내 4개소의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군의원 들은 시설 이용 관계자들과 대화를 통해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향후 의정활동을 통해 복지개선에 힘쓰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금상균 의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번 더 돌아보며 이웃간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1-09-09

논술의 뿔 - 제2편 채점 기준
2교시 - 근거의 설정 및 구성 조직 능력 논설문과 논술문은 근본적으로 글의 성격이 다르다. 논설문이 주장을 논리적으로 전개하여 독자를 설득하는 글이라면 논술문은 자신의 견해를 논리적으로 증명하여 독자의 이성적 공감을 이끌어내는 글이다. 그러나 이 두 글의 차이점을 명확히 인식하는 것은 그리 녹녹치 않다. 그것은 아마도 ‘논설문의 설득의 과정’과 ‘논술문의 이성적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정’에 대한 판단이 쉽지 않기 때문인 듯하다. 이렇게 생각하면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다. 논설문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주장에 독자가 동조하도록 하는 글이
2007-10-23

논제와 제시문에 대한 이해 및 분석 능력(2)
일반적으로 논술 답안을 채점할 때 해당 답안이 논점에 부합하는가, 부합하지 않는가의 여부는 ㆍ 논제와 제시문에 대한 이해와 분석이 정확한가? ㆍ 답안은 논제에 대하여 충실하게 기술하고 있는가? ㆍ 제시문은 적절히 활용하고 있는가? 라는 평가 항목에 의해 명쾌하게 드러난다. 2008학년도 서울대 논술모의고사에 응시했던 다음 두 학생의 글을 살펴보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논술 답안과 그렇지 못한 논술 답안이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보다 극명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다음 제시문을 읽고 논제에 답하시오. 북소리 둥둥 울려 사
2007-09-27

논술의 뿔 - 제2편 채점 기준
제2편 채점 기준 대학별 논술고사의 채점 기준은 대학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① 지시 사항의 이행 여부 ② 논제와 제시문에 대한 이해 및 분석 능력 ③ 적합한 근거의 설정 및 글의 논리적인 구성 능력 ④ 논제에 대한 심층적, 다각적, 독창적인 논의 전개 능력 ⑤ 정확한 표현 능력 의 다섯 가지 항목으로 요약할 수 있다. 1교시 - 논제와 제시문에 대한 이해 및 분석 능력(1) 각 대학의 논술 출제 위원이나 채점 위원에게, “논술 답안의 작성과 채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항이 무엇입니까?”하고 물으면, “그야, 학생들이 얼마만
2007-09-18

논술의 뿔 - 논술 답안의 글자 수 제한 규정
입시 논술 입시 논술은 2008학년도 대학별 논술 고사를 준비하는 고교 3학년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집필한 교육 내용입니다. 제1편 : 논술 답안의 글자 수 제한 규정 1994년 논술이 대학입학전형의 한 요소로 도입된 이후, 각 대학들은 학교의 명예와 학풍을 지켜 나가고, 이를 통해 보다 우수한 재원들을 선발하기 위하여 저마다 특색 있고 차별성 있는 논술 문제를 출제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금까지 다양한 유형의 논술 문제들이 출제되었고, 문제의 형식이나 내용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러한 변화들 가운데 먼저 글자
2007-09-11

논술의 뿔 2. 세우는 글(1)
학생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학교의 국어 성적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언어영역시험 때문에 속을 끓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쌤요, 이 문제 답 좀 갈캐 주이소.” “이게 답이라 카는데 이해가 안됩니더.” 그런데 이와 같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안고 있는 문제 상황을 논술과 관련지어 말씀드리자면 대체로 다음 두 가지의 문제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문학 작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및 감상 능력이 부족하다. 대체로 학생들은 문학 작품을 단편적인 암기 사항-시의 소재, 주제, 운율, 시어의 함축
2007-07-12

논술의 뿔 - 들어가는 글 (3)
학생들이 작성한 논술 답안을 검토해 보면 문제의 논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전체 답안의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실제 서울권 주요 대학의 논술고사 출제위원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내신과 수능이 변별력이 떨어지다 보니 논술고사를 시행하긴 하지만 현재 학생들의 논술 답안 작성 능력은 논술고사의 시행 자체를 회의해야 할 정도라고 합니다. 이러한 답안을 저는 개인적으로 사오정 논술문이라고 부르는데, 내친 김에 사오정 이야기 한 토막을 짚어보면서 가야겠네요. 할머니 사오정이 길을 걷고 있는데 뒤에서 어떤 남자의 목소리가 들
2007-07-09

들어가는 글 (2)
- 이솝우화를 보면 여우와 학 이야기가 여러 편 나오지요. 오늘은 그 중 한 편의 이야기로 논술의 뿔이 어떻게 생겨 먹었는지 대충이라도 만져 볼까 합니다. 여우와 학이 친구가 되어 숲으로 산책을 나왔다가 사냥꾼에게 쫓기게 되었대요. 덜렁 겁이 난 학이 “여우야, 우짜마 좋노. 큰일났대이.” 하니, 여우가 거드름을 피우며, “걱정일랑 붙들어 매거래이. 우리 집으로 도망가마 된다카이.”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은 학이 “그래도 전 마들이 쫓아오마 우야는대?” “아, 참 걱정말라카이. 이 방법 말고도 내한테 도망갈 방법이 열두 가지는 더
2007-07-06

들어가는 글 (1)
1994년 신신애라는 예명을 쓰는 한 단역배우가 ‘세상은 요지경’이란 곡을 발표하면서 가수 데뷔를 했답니다.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 속이다. 잘난 사람은 잘난 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산다. 야야 야들아, 내 말 좀 들어라.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 인생 살면 십팔 시, 화살 같이 속히 강산, 정신을 차려라…” 당시 온갖 비리로 얼룩졌던 부패한 사회상을 면전에다 대놓고 퍼부어대는 노랫말도 재미있지만 흥겨운 트로트 가락에 맞추어 클로우-즙되는 다소 덜생긴 신신애의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와 막춤 동작은 지
2007-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