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작가 프로필 작가명 : 김일중(kim il jung) 경북 예천군 예천읍 노하리 안동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동 대학원 미술학과 졸업 E-mail : i0924ll@naver.com -개인전- 2010. 5. fragment 이브갤러리, 2009. 11. Re - intro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전시실, 2009. 10. 행렬 사이아트 갤러리, 2007. 12. 조각위의 드로잉 -안동대학교 전시실(석사청구 개인전) -수상- 2010. 경상북도 미술대전 우수상 -경상북도 미술협회- 2009. 뉴디스커스 작가 지원공모 우수작가 선
2010-08-23
Focus Artist (67건)
이석희 * 작가명 : 이석희(Lee Seok Hee) * 계명대학교 서양화과 졸업(‘92) * 개인전 3회(대구 동양갤러리, 대구북구문화회관,영주시민회관) * 그룹전 150여 회 출품, mbc 미술대전 등 공모전 * 2009 아트신데전(대구봉산문화회관 ), 신세기청년 작가회(안동시민회관) * 그룹 나비전(영주시민회관), 개인전(영주시민회관), 영주작가회전(영주시민회관) * 영주 미협전 * 현 영주 미협회원, 아트신데 회원,.영주작가회 회원, 신세기 청년작가회 회원 * 주소 : 경북 영주시 평은면 오운 2리 789 번지 고현분교 *
2010-04-26
평론 김종근 나는 나의 작품에 '영원한 시간성'을 담고 싶었다. 새로운 것을 그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지속될수록 이쪽저쪽 눈치만 보는, 나의 간절한 얘기보다는 곁눈질에만 익숙해진 나 자신을 보았다. 목마르다. 공허하다. 이제는 미술이라는 울타리가 만들어 놓은 멍에를 벗어 던지고, 홀연히 내 식대로 내 생각대로 나의 그림을 그리고 싶다. 배수봉_이하리의 빛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80.3×116.8cm_2010.jpg 배수봉이 밝힌 이 작가적 발언은 그의 작품 세계는 물론 그가 작업해 온 과정들의 고뇌와 방향을 가장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2010-04-12
평론 김수영 김영목의 작업은 일상에서 보고 느끼고 관찰한 것을 기록하는 일종의 그림일기이다. 가끔씩 작업실 창문 밖으로 찾아오는 가녀린 새도 늘 보는 가족도 작업의 소재로 이어진다. 소소하게 일어나는 일상의 모든 것. 하지만 그에게 일상의 에피소드는 모두 각별한 것으로 각인된다. 그가 대상을 바라볼 때 중첩되는 침묵 속에서 일어나는 아름다운 사건은, 화면 속으로 다시 이어진다. 그는 무의식적으로, 가두어진 기억 속의 대상들을 되살아나게 하려는 시도를 한다. 그리고 이것은 [연상하다] 연작으로 이어진다. >>연상하다 - 아부지 >>연
2010-03-08
그저 그림이 좋았고, 유화 물감에서 나는 향이 좋았다. 그렇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지 40여년이 흘렀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고심과 연구를 하였고 廢鑛된 광산의 그림들로 작품을 인정받고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소박하게나마 나만의 세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내가 화폭에 담는 대상은 주로 自然이다. ‘점묘’라는 기법은 내가 그림을 통해 표현하고 싶은 그 궁극의 美를 드러내기 위한 방법론적 결론일 뿐이다. 사실상 점묘는 상당한 인내를 요하는 작업이다. 그러나 나에게 있어서는 그 ‘인내’조차 작품의 일환이다. 점이 이어져 색이 되고 점
2010-01-04
삶의 과정에서는 만남의 인연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운명은 생각으로 시작되고 생각은 누구와의 만남 으로 형성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수년간 붓과 먹 그리고 화선지와 종이의 만남은 운명이다. 먹의 색, 먹의 향, 먹선의 느낌은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고 그것들을 돌출시키고자 할 뿐이다. 붓 끝에 마음의 중심을 세우고, 오랜 세월 혼신의 힘을 기울인 날이 몇 년이 지나도 문인화를 접할 때 마다 매 순간 새롭게 느껴진다. 선은 힘차면서 부드럽게, 운필할 때 움직이는 느낌으로 선을 나타나게 하면 자연스러운 선을 맛볼 수 있다. 문
2009-12-23
혼돈과 불확실성의 시대를 사는 우리들은 여전히 생명의 존엄성과 삶의 가치관이나 방향성에 관하여 끝없는 회의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작가는 또 다른 방식의 조형언어를 통하여 온통 인터넷과 디지털의 시대를 사는 현대인이 갖는 가치관의 혼란과 잃어버린 삶의 방향감에 대한 위기감을 말하고 있다. ‘인간의 외로움은 바벨탑을 쌓고 탑이 높아질 수록 그 외로움은 더해간다.’고 했던가?! 인간의 끝없는 이기심은 무너지고 마는 것 인가? ‘공든 탑도 무너진다.’는 그의 작품 속의 글귀는 이러한 깨달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그의 철학적 조형언어는
2009-11-30
김천민속예술관은 바람도 쉬어가고 구름도 머물고 간다는 추풍령고개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 목공예가 김주일씨가 목공예가겸 관장을 맡고 있다. 이곳이 갖고있는 미덕이 이점에 있다. 열린교육을 실천하고 인성을 다스리는 교육을 모토로 하고있는 것이다. “김천민속예술관에서 우리전통문화의 가치를 배우고가세요.” 그 가치는 현대 문화와 접목해 또다른 새로운 우리문화를 창출해내는 힘을 가졌습니다. 이곳에서 우리정서와 얼이 내뿜는 향기에 취해 보세요.” 전통과 현대가 현존하는 문화세계에 길을 내고 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표
2009-09-15
흔히 글씨는 손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마음으로 쓴다고 한다. 누군가가 "書者心聲也"라 하였듯이 글씨는 소리 없는 마음의 말이므로 손가락 끝의 재주가 아니란 表現에 수긍이 간다. 글씨의 형상은 붓을 돌리고 꺾고 나아가는데, 法속에 無가 스며들고 無속에 法을 찾아내야 할 것이다. 붓은 뜻을 따라 이미 형태의 마음이 결정된다. 이것을 작가의 인품으로 비유하며, 唐代의 名筆家 柳公權은 말했다. 마음이 바르면 붓도 바르다고 했다. 마음은 사람에 의해 거느리게 되고 마음이 바르면 사람도 올바르게 된다. 붓은 글씨에 의해 충족이 되는
2009-08-31
미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무한한 상상의 가능성으로 대상을 해석하고 꾸밈 없는 순수함과 여유를 공간으로 채우고 싶다. 오늘날 예술은 내적 자아표현으로 최소한의 전통이나 관습에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 본다. 실험적인 표현기법으로 수묵의 경쾌한 느낌과 수묵의 작품세계를 펼쳐 보이는 의미에서 작품에 부딪쳐 보곤 한다. 원초적인 자연의 형상과 순리에 따라 변하고 형체를 취재하여 의미를 부여하고자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취사선택하여 새로운 나의 세계로 들어가 보곤 한다. 자연에는 본래적인 고유한 형상이 있는가 하면 물리적인 현상에 따라
2009-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