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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에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위생관리가 취약하거나 변질?부패하기 쉬운 축산물에 의한 식중독 등 축산물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불량축산물 유통?판매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 확산을 방지하며 점검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일제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 실시기간은 9월 25일(금)까지로 관내 식육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허가를 받은 7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위생점검의 중점내용으로는 축산물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자체 위생관리기준 운영 여부, 생산?판매 이력관리 및 기록 보관 여부, 냉장축산물의 냉동전환 시 미신고, 폐기대상 축산물 판매?사용, 축산물의 표시기준 등 준수 여부, 축산물 비위생적 취급 등이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만우)는 “추석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통해 안전한 축산물의 생산 및 유통을 유도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질 좋은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