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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에서는 어린 아이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강보건 인형극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9월 23일(수) 봉화군 청소년 센터 1층 공연장에서 『아기돼지 삼형제와 충치 늑대』라는 제목으로 당일 2회(1회-10:00~10:40, 2회-11:00~11:40)에 걸쳐서 하며, 대상인원은 만3세~초등 1,2학년 564명 및 지역주민들을 포함한 600여명이다.

공연 주요 내용으로는 ‘자신의 치아와 몸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양치질을 잘하여 건강한 구강상태와 몸과 마음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으로 이날 행사는 연극 외에도 구강 건강과 관련된 캐릭터사진을 촬영 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봉화군 보건소 박일훈 소장은 “어릴 때부터 치아 관리의 좋은 습관을 들여야 청장년이 되어서도 지속적으로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으며 이는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데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접하는 교육은 의미가 크다.”고 밝히며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양치질 하는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적절한 지도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이 치아관리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고,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좋은 습관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