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 자연을 노닐다~ 청량산에서 라디엔티어링 열려
봉화군(군수 박노욱)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대표이사 황재천)은 9월 19일(토) 오전 11시부터 15시까지 봉화군에 위치한 청량산 퇴계사색길에서 ‘2015 세계유교문화축전 특집 라디엔티어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디오 생방송을 들으며 유교문화권의 아름다운 길을 걷는 라디엔티어링의 네 번째 여정은 ‘봉화 청량산 퇴계사색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청량산박물관에서 출발해 퇴계시비와 청량골 퇴계사색길 정자, 입석을 지나 청량정사와 청량사를 거쳐 선학정으로 돌아오는 약 5km 코스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2시간 동안 리포터의 진행에 따라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청량산도립공원과 봉화 퇴계사색길의 역사와 문화, 자연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참가자들과 현장인터뷰를 통해 걷기 실황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봉화 청량산 퇴계사색길 전 구간에 대한 디카?폰카 콘테스트가 열려 천혜의 봉화를 카메라에 마음껏 담아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라디오 퀴즈도 함께 풀며 행운권 추첨의 시간도 가진다.
봉화군과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안동MBC가 주관하는 이번 라디엔티어링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전 11시까지 청량산박물관에서 당일 접수하면 된다.
라디오는 현장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행사문의는 (재)세계유교문화재단(054-851-7182)으로 하면 된다.
한편, 자연 속에서 걷기 운동을 즐기며 운동효과는 물론 스트레스까지 해소할 수 있는 힐링 걷기 프로그램인 ‘라디엔티어링(Radiednteering)’은 라디오와 오리엔티어링의 합성어로, 지도와 나침반 대신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퀴즈와 미션을 수행하며 목적지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