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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포면 손길 찾는 사랑봉사대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집수리를 해주는 사랑 나눔을 실천하였다.

 봉화군 석포면 '사랑봉사대'는 올해 초 면사무소 및 (주)영풍석포제련소 직원 그리고 석포면 여성단체회원 약 10여명으로 구성돼 운영 중인 봉사단체로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봉사행정의 표본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석포면의 '사랑봉사대'는 2015년 부양자 없는 노인가구의 전기?주택보수 12건과 주1회 독거노인 가정방문을 통한 청소 및 생필품지원, 동절기(1월~3월) 원거리 노인 분들의 건강을 위한 목욕서비스에 따른 차량 및 식사를 제공하는 등 약 30여회 봉사와 지원 등을 아끼지 않아 지역 주민들로부터 아낌없는 칭찬을 받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을 받은 배선갑 씨는 “올 겨울 따뜻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사랑봉사대 대원들에게 고맙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