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D.I.Y (179건)

[요리] 내 입에 캔디
단호박 영양밥을 해먹어보겠다고 구입한 단호박! 귀차니즘이 발동하여서 하루이틀 미루다보니 의욕상실... 며칠째 주방에서 뒹굴뒹굴 굴러 다니던 단호박 몇개... 수아는 공이라며 손으로 굴려보기도 하고 심지어는 발로 차보며 장난감 삼아 놀아본다. 딱딱해서 발이 많이 아플텐데...ㅎㅎ 어지럽게 널부러져 있던 단호박을 처리해버려야겠다!! 도저히 단호박 영양밥을 할 엄두가 나지 않아 종목을 급변경했다. ※ 사용한 재료 단호박 1개, 찹쌀 2컵, 팥 1컵, 물, 꿀 약간, 소금 약간 ※ 만드는 방법 1. 찹쌀은 씻어서 한 시간 동안 불린 후 믹
2009-10-09

[요리] 절대미각 베이비유
패스트푸드 점에 가면 꼭 빼놓지 않고 즐겨먹는 콘샐러드! 아삭아삭 하면서도 상큼하고 부드러운 그맛~ 집에서 만들어 먹어 볼까 하는 생각으로 베이비유의 절대 미각으로 분석에 들어갔다. 일단 식초와, 마요네즈가 들어간 건 확실하고.... 달콤한 맛이 나는 것으로 미루어볼때 설탕이 들어갔겠고... 그다음은 그냥 감각으로 고고씽~ 나의 미각에만 의존해서 무모한 도전을 했다. 무모한 도전이지만 맛은 대.박 ※ 사용한 재료 1. 옥수수통조림 250g 2. 청피망, 홍피망, 양파 3. 소스-설탕, 1T,마요네즈 2T, 식초 2T, 레몬즙, 소금
2009-09-25

[스폐셜] 100 번째 만남
안동넷에 DIY 기사를 올리기 시작한지 벌써 100번째다. 그동안 어떤 걸 만들었나... 하면서 첫번째 기사부터 다시 한번씩 돌아봤다. 작은 악세사리를 시작으로 해서 요리, 옷, 생활용품까지 나름 많은 것을 만들었구나! 하고 스스로 감탄했다. 그동안 너무 수고했다고 내 자신에게 축하와 격려를 해주기 위해 작은 케이크를 하나 만들어봤다. ※ 사용한 재료 [스폰지 시트] 1. 달걀을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큰볼에 나누어 담는다. 2. 노른자는 거품기로 풀어준 다음 설탕(50g)을 넣고, 아이보리색이 날때까지 거품을 낸다. 3. 흰자는
2009-09-18

[악세사리] 그리움을 남긴 여행
그동안 이래저래 바빴던 관계로 베이비유의 여름 휴가 이후 처음으로 만나는 DIY가 됐다. 한 몇주간 정신없이 살다가 모처럼 만에 한가한 주말 오후를 보내다가 행복했던 여름날의 여행을 회상해본다. 특별히 여름휴가 기간중에 만났던 곰돌이 녀석이 너무 생각이 났다. 녀석의 폭신폭신 보들보들 그 감촉을 잊을수가 없다. 투박하고 커다란 두손으로 나를 반겨줬던 어느 박물관의 곰돌이 그 녀석을 추억하며... 좋은 사람과 함께여서 더욱 행복했던 2박 3일의 짧았던 여행을 뒤돌아 보며... 그렇게 내 친구 테디베어를 만들어봤다. ※ 만드는 방법 1
2009-09-11

[악세사리] 가을 향기
요즘은 벌써 가을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다. 난 아직 휴가도 안갔는데.... 벌써 여름이 가는건가?? 올 여름엔 지금이 여름인가?? 하는 생각을 자주한다. 이맘때쯤이면 어느지역에 몇십년만의 최고의 온도니... 열대야로 잠못이루는 밤이니... 하는 뉴스가 들려야 하는데 올 여름엔 그런뉴스도 별로 접해보지 못했던거 같다. 이러다 뒤늦은 폭염이 오는 건 아닌지 살짝 걱정은 되지만 가을이 오고 있다는 것에 설레인다. 가을을 미리 느껴보고 싶은 마음에 낙엽 장식을 이용해서 귀걸이를 만들어보았다. ※ 사
2009-08-14

[생필품] 천연 비누 만들기
요즘 이것저것 신경쓸일도 많고, 땀도 많이 흘려서 피부에 트러블이 많이 생겼다. 안그래도 나이라는 숫자가 날 강하게 압박을 하고 있는데, 거울을 보니 백만배는 더 늙어보다. 큰일이다. 이것저것 좋은 화장품이 없을까 찾아보던 중에 친구가 예전에 만들었다며 선물했던 천연비누가 생각이 나서 꺼내서 사용해봤더니 오우~~~~ 완젼 효과 만점이었다. 딱 하루 써봤을뿐인데, 감촉이 확실하게 달랐다. 매끈한게 시간이 지나도 촉촉하고 화장도 훨씬 잘 받는거 같고... 집 욕실에 두고 썼더니... 좋다는 소문을 접한 엄마, 언니, 조카들까지 마구마구
2009-08-07

[의류] 꼬꼬마 원피스
요절복통 꼬마 숙녀 김수아양의 여름나기 프로젝트 시작!! 2009년 7월 10일 금요일이었다. 퇴근하고 집 골목을 들어서던 베이비유~ 늘 그랬듯이 오늘도 여전히 집 대문앞에서 나의 퇴근을 목을 빼고 기다리던 수아양^^ 골목을 접어드는 나의 차를 보고서는 환하게 웃으면서 달려온다. 그러면서 하는 말..... 이모~~~ 수아가 날 첨 이모라고 불러주던날~ 울컥 감동을 먹어버렸지! (여태껏 유미라고 날 불렀었지... 아마도 다른 사람들이 날 유미라고 부르니 지도 그렇게 불렀나보다) 엄마~ 아빠~ 라고 첨 부른날도 아니고... 첨 혼자 걸
2009-07-24

[의류] 내 가슴팍의 불꽃!
골라입는 재미를 느껴보자! 그냥 평범한 티셔츠 하나로도 멋을 낼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패셔니스트다. 하지만 그건 얼굴되고 몸매되는 사람들에게나 가능한 것일지도 모른다. TV속 멋있는 남자연예인들이 흰색티셔츠에 반바지만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타일 괜찮다, 옷 잘입는다' 라며 감탄을 하면서 왜 이우텍의 천재김팀이 흰티에 반바지를 입으면 '없어보인다, 공원에서 자다온 노숙자 같다' 라고 핀잔을 주게 되는 것일까? 같은 흰색 티셔츠라 할지라도 천재김팀이 입은 흰색 티셔츠가 멋진 연예인들 그것과 같아질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얼굴 때문
2009-07-10

[악세사리] My angel 시즌2
지난번에 만들었던 천사귀걸이에 마음을 쏘옥~ 뺏겨버렸다. 필 받아서 이번엔 세트로 착용할 수 있는 목걸이를 만들어봤다! 세트로 착용하면 천사날개가 총 3개가 되는데... 이러다가 하늘로 날아가는건 아닌지 몰겠네 ㅋㅋㅋ ※ 사용한 재료 1. 천사날개 팬던트 2. 반구명 진주 물방울, 반구멍 꽃캡 3, 체인 4, 마감장식(게고리와 물방울 장식), O링 ※ 만드는 방법 1. 반구멍 꽃캡에 접착제를 바르고 반구멍 진주 물방울을 살짝 끼워준다.(4~5시간 그대로 두면서 말린다) 2. 잘 마르면 날개장식 아래에 연결하고 윗부분에는 O링을 끼워
2009-07-03

[체험용품] 종이의 놀라운 변신
베이비유의 학창시절~~ 그때는 다지털 카메라가 널리 보급되지 않았던 시절이라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사진관에 가서 현상을 해서 한장의 추억으로 남겼었다. 지금 디카 시대에는 사진을 찍고 바로바로 확인하면서 잘못된 사진을 삭제하고 또 찍을수 있지만 그때는 한장의 사진이 탄생하기까지 약간의 시간과 수고가 필요했었다. 필름컷수에 해당하는 사진을 다 찍은 후 현상을 하기까지 사진이 어떻게 나올까 하면서 설레었던 기억들이 떠오른다. 베이비유는 사진 가장자리에 우드락이나 하드보드지 같은 두꺼운 종이를 붙여서 액자처럼 꾸며서 책상이나 벽을 장
2009-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