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계란! 찜질방의 최고의 간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찜질방에 가면 구운계란 정도는 먹어줘야 찜질을 제대로 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구운계란을 빼고는 찜질방을 논할 수 없다! ㅋ 편의점에서 파는 구운계란도 즐겨 사먹었는데, 얼마전 뉴스에 시중에 파는 구운계란의 실체를 보고 난 뒤, 그 이후부턴 선뜻 손이 가질 않는다. 집에서 구운계란을 쉽게 만들 수 없을까? 생각하던 차에 TV 홈쇼핑에서 오쿠에 구운계란을 만드는 기능을 보고 쇼핑의 욕구가 마구마구 솟구쳤다. 하지만 오쿠... 그 녀석 만만치 않은 가격으로 인해 구입을 포기했
2011-05-20
유미의 D.I.Y (179건)
오랜만에 베이킹을 했다. 달콤 & 고소한 크렌베리 스콘!!!! 크렌베리 스콘을 만들어 보겠다고 건크렌베리를 사놓은지가 벌써 언젠지...일상의 바쁨과 귀차니즘의 발동으로 미뤄오기만 하다가 드뎌~ㅋ ※ 사용한 재료 1. 강력분 150g, 박력분 150g 2. 설탕 40g 3. 소금 3g 4. 베이킹 파우더 6g 5. 버터 60g 6. 우유 100g 7. 계란 1개 8. 건조크렌베리 100g ※ 만드는 방법 (베이킹 스쿨 레시피 참조) 1. 강력분, 박력분, 설탕, 소금, 베이킹파우더를 넣어서 섞고 실온 상태의 말랑한 버터를 넣어서 손가
2011-05-13
얼마전 이곳 안동에도 봄의 절정인 벚꽃이 만개했었다. 낙동강변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 진해와 여의도의 벚꽃 못지않게 아름다워보인다. 그 길을 따라 걷다보니 감회가 새롭다~ 매년 피는 봄꽃이지만 새댁이 된 이후에 처음으로 맞이하는 봄이라 그런지 모든게 새로워 보인다. 마치 청순한 숙녀가 된 느낌으로 분홍빛의 탐스러운 꽃들의 기운을 만끽하며 그렇게 봄을 느껴보았다. 벚꽃의 분홍 향기가 다 가시기도 전에 엄마집 마당에서 만난 하얗게 핀 목련! 일주일도 되지 않은 그 짧은 기간동안만 그 꽃의 아름다움을 볼수 있다는게 너무나 아쉬
2011-04-29
이태리 장인이 한땀한땀 손수 바느질해서 만든 시크릿 가든 현빈의 트레이닝 복 만큼이나 장인의 정신이 깃든 가방을 만들었다. DIY를 시작하고 나서 최장시간에 걸쳐서 완성된 작품이다. 작년 12월에 만들기 시작했으니 2년에 걸쳐 완성된 셈이다. ㅋ 퀼트 작품은 몇개 만들어봤지만 고작 파우치 같은 작은 소품류가 전부였다. 하지만 이번엔 큰맘먹고 사고를 한번 쳐봤지~ 단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중간 사이즈에 토트백에 과감히 도~전~ 일단 패키지를 구입해서 만들어보기로 하고~~ 첨 만들어보지만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나왔는지 이왕 만드는거
2011-04-08
오늘은 DIY가 아닌 나의 일상생활에 대한 내용으로 업데이트를 하고자 한다. 예전에 기타를 배우고 싶어서 한번 도전해봤다가 기타가 너무 커서 코드를 잡을 때 마다 손가락이 찢어질것만 같은 아픔을 호소하다가 이건 나하고 맞지 않는 악기구나 하고 금새 포기했었던 기억이 있다. TV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에서 출연자 중 한명이 가끔 들고나왔던 작은 악기를 보고 참 귀엽게 생겼나 했었는데, 바로 우쿨렐레라는 악기였다. 우쿨렐레 연주를 한번 듣고 그 소리에 반해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우쿨렐레는 4줄로 된 악기이며 기타보다
2011-03-25
식빵을 만들어 먹으려고 구입했던 제빵기~~ 요놈이 요구르트도 뚝딱 만들어준다. 요즘은 요구르트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버렸다. 아침저녁으로 먹는 요구르트 덕에 아주 장이 튼튼해지고 있지 ㅎㅎ 이번 시간엔 블루베리 요구르트 도~~전~~ ※ 사용한 재료 1. 우유 1000ml 2. 불가리스 한병 ※ 만드는 방법 1. 제빵기에 포함된 플라스틱 요구르트 전용 용기에 우유 1000ml를 넣는다. (꼭 일반 흰우유를 사용한다. 칼슘, 저온살균 우유는 발효가 되지 않으니 주의!!) 2. 여기에 불가리스 한병을 넣고, 나무젓가락으로 잘 저어준다.
2011-03-11
달콤하고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내가 좋아하는 양갱이!! 간만에 양갱만들기에 도~~전~~ ※ 사용한 재료 [밤양갱] - 팥앙금 500g, 가루한천 10g, 물 250cc, 설탕 70g, 소금 약간, 졸인 밤 120g [고구마양갱] - 자색고구마 앙금 500g, 가루한천 10g, 물 250cc, 설탕 70g, 소금 약간 ※ 만드는 방법 1. 물과 가루한천을 섞어 약 10분간 불린다.(반드시 차가운 물에 불린다!) 2. 불린 한천을 불에 올려 2분정도 바글바글 끓인다. 3. 설탕과 소금을 넣고 1분정도 더 끓인다. 4. 불에서 내려 앙금을
2011-03-04
새댁이 된 이후로 처음 맞이하는 발렌타인데이! 남편이 야간근무를 하는 날 사부작 사부작 혼자서 초콜릿을 미리 만들어서 남편이 못보는 곳에 꽁꽁 숨겨뒀다가 발렌타인데이때 짜쟌 선물을 했다. 초콜릿 생명력을 불어넣는 매직아이템이라는 초콜릿 전사지를 이용해서 화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만들어봤다. ※ 사용한 재료 1. 두가지 컬러의 초콜릿 전사지 2. 밀크와 다크 초콜릿 3. 몰드 4. 속재료(아몬드, 커티땅콩, 호두) ※ 만드는 방법 1. 바닥 면이 평편한 기본형 몰드를 준비하고 몰드 사이즈보다 약간 작게 전사지를 오려서 바닥에
2011-02-18
시크릿 가든의 차도남 김주원! 그의 이태리 장인이 한땀한땀 수놓은 트레이닝복~ 그야말로 환상 그자체였다. 아쉬운 엔딩을 맞은 시크릿 가든의 추억에 살짝 젖어 있던 중 갑자기 이태리 장인이 한가닥 한가닥 뽑은 면으로 만든... 그런 맛있는 파스타 생각이 났다. 집에서 한번 만들어볼까? ㅎㅎ 퇴근후 회사 직원들의 삼겹살 파티가 있던 지난 화요일.... 지글지글 군침이 도는 삼겹살과 너무 맛있어서 먹다가 입천장이 홀랑 까져도 좋을 법한 군고구마의 유혹을 과감히 뿌리치고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삼겹살보다 신랑이랑 먹는 파스타가 훨씬 더
2011-01-21
베이킹을 하다보면 용량에 맞게 재료를 계량하는 일이 제일 어렵고, 귀찮기도 하다. 하지만 이 과정이 맛과 모양을 좌우하는 베이킹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과정이기도 하기 때문에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쿠키나 빵 같은 경우엔 시중에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믹스 제품이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에 그것들을 이용한다면 별도의 재료계량 작업 없이도 손쉽게 또 맛있게 만들수 있다. 이번 시간에는 머핀 믹스를 이용해서 간단한 베이킹을 해보자! ※ 사용한 재료 1. 머핀믹스 280g 2. 계란 2개 3. 버터 70g 4. 물 70g 5. 초코칩, 건포
201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