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D.I.Y (179건)

[의류] 나도 여자랍니다
베이비유의 사랑스런 조카 수아님!! 지나가다가 이뿐 옷을 발견하면 '아~ 수아 입히면 이뿌겠다' 이런 생각을 자주하게 된다. 이럴때면 내가 아줌마가 된듯한 느낌을 살짝 받으면서 피식 웃음이 나기도 한다. 머리에 세팅을 감고 화장하기를 좋아라 하는... 애교가 철철 흘러 넘치는 겸둥이 수아~ 그런데 이런 수아를 보고 남자라고 하는 사람들이 종종있다... 이런 어이없는... ㅋㅋ 여자라는 표시는 좀 내줘야 할꺼 같아서 치마를 입혀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구석탱이에서 관심의 대상에서 잠시 벗어났었던 나의 봉틀씨를 꺼내서 드르륵 드르륵~
2009-06-12

[악세사리] 춤추는 마릴린 먼로
얼마전 사진 전문 잡지로 유명한 미국의 'LIFE'가 온라인 매거진을 통해 1950년도에 촬영된 마릴린 먼로의 미공개 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은 그녀의 신인시절의 풋풋하고 해맑은 순수한 모습들로 가득했다. 그녀는 활동당시 수많은 고유명사를 탄생시켰는데, 그중의 하나가 그녀가 즐겨입었던 허리를 졸라매고 풍만한 가슴을 강조하는 글래머룩을 지칭하는 패션용어 '먼로룩' 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을 보면서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흰 원피스를 입고 치마를 날리던 영화속 유명한 한 장면을 떠올려보면서 먼로룩의 느낌을 살려
2009-06-05

[악세사리] My angel
지난 토요일 오전! 간만에 숙면을 취하고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을 맞이했다. 하.지.만...... TV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충격적인 소식.... 내 귀를 의심 할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으로 큰 충격속에 휩싸여 우울모드에 빠져있다가 기분 전환 삼아 음악이나 들어볼까 하는 맘에 컴터를 켰다. 음악폴더에 저장되어 있던 mp3 파일을 뒤적이다가 선택한 곡! Fly To The Sky의 my angel~~ 감미로운 목소리에 빠져서 완젼 필 받아서 계속 반복해서 듣다가 예전에 사놓았던 천사날개 장식이 급 생각나서 부
2009-05-29

[생활소품] 추억을 담으세요
때는 바야흐로 2003년... 손바닥보다 작은 사이즈의 고화소에 동영상 촬영까지 되는데다가 렌즈을 돌릴 수 있어서 셀카찍기에 그만이라는 최신형 디지털 카메라를 그 당시 60만원이 넘는 거금을 들여서 구입한 베이비유!! 하.지.만 지금은 구닥다리 취급을 받으며 가방속 거무틱틱하고 투박한 파우치 속에서 힘들어하는 너의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 사용한 재료 1. 5가지 종류의 리넨천 조금씩 2. 퀼팅솜 3. 리본테이프 약간(고리용) 4. 스냅단추 2쌍, 나무비즈 2개, 가죽끈, 장식용 단추 ** tip : 줄을
2009-05-15

[생활소품] 화장품 수납 박스
이것저것 잡동사니로 지저분했던 베이비유의 화장대에 옐로우 카드 발급!! 무엇인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박스를 이용해서 깔끔하게 정리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집에 있는 박스란 박스는 몽땅 꺼내서 이리저리 맞춰봤다. 박스 사이즈가 내 입맛에 딱 맞는게 없어서 그까이꺼 내가 원하는 사이즈대로 직접 만들어봤다. ※ 사용한 재료 1. 재단된 나무(사이즈에 맞게 재단되어 있는 것을 구입) 2. 작은못 3. 우드스테인(투명), 목공본드 4. 알파벳 스텐실본, 스텐실용 붓, 아크릴물감(검정색) ※ 만드는 방법 1. 나무가 겹쳐지는 부분에
2009-05-08

[생활소품] 냉장고에 붙은 양반
어느날 베이비유 손에 들어오게 된 칼라클레이!! 5가지 기본 색상에 무게가 엄청 가볍고 몰랑몰랑하고 손에 잘 묻지도 않은 참 기특한 녀석이었다. 색을 서로 섞으면 다양한 색 연출도 가능하다. 이 기가막힌 DIY 재료를 그냥 넘길수가 없었다. 무엇을 만들면 잘 만들었다는 소문이 날까... 하고 고민끝에 평소에 종종 필요해서 하나 만들어야지 하면서도 못만들었던 냉장고 자석을 만들어보려고 구상에 들어갔다. 사과모양을 만들까? 곰돌이 모양을 만들까? 돼지를 만들까? 고민끝에 안동의 멋을 살릴 수 있는 무엇인가를 만들자는 생각에 양반탈 몰드
2009-05-01

[생활소품] 새 모니터를 모시다
베이비유 작업환경 완전 개선!! 그동안 완젼 작고 꼬진 모니터를 들여다보면서 디자인 작업을 했더랬는데 사장님께서 나에게 평면 LCD FULL HD 모니터를 갖다주신다. 와~아~젼~ 좋다. 사장님 쵝오! 이제 나도 디쟌 쫌 한다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듀얼 모니터의 세계로 진입했다!! ㅋㅋㅋ 작업환경이 급 업그레이드 되어서 하루동안 적응이 안돼서 쬐끔 고생을 했는데, 금새 적응해서 예전쓰던 모니터는 보고있노라면... 어째 저런걸로 작업을 했을까?? 고개가 절레절레 흔들어진다. 모니터가 좀 낮아서 목이 불편했던 관계로 아래에 두꺼운 책을
2009-04-24

[공예] 돼지의 탈을 쓰다!
우연히 어린 조카와 가면라이더를 함께 시청하다가 문득 나에게도 저런 가면이 하나 있다면 시내 한 복판에 가서 미친듯이 춤을 춰도 괜찮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난김에 어렸을때 추억을 떠올려서 가면을 하나 만들어보자! 페스티벌샵(http://festivalshop.or.kr)에서 판매하는 입체종이가면에 폼클레이를 붙여서 귀여운 흑돼지 가면을 만들어봤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폼클레이~~ 폼클레이는 스티로폼 알갱이로 되어 있어서 가볍고, 또 서로 다른 색상끼리 섞으면 다양한 색상표현도 할 수 있고, 섞는 비율에 따라서 그라데이션으
2009-04-10

[요리]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미스터 피자 단골인 베이비유님! 샐러드바 메뉴 중에 초록색의 사과 젤리 같은걸 즐겨먹는데 이번엔 비슷한 색상이지만 나름 나만의 아이디어로 색다른 젤리를 만들어봤다. ※ 사용한 재료 알로에 주스 250g, 판젤라틴 5장(분말젤라틴은 10g), 설탕 50g, 레몬엑기스 1ts, 파인애플 과육 ※ 만드는 방법 1. 판젤라틴을 찬물에 넣고 10분 정도 불린다. 2. 알로에 주스, 설탕, 레몬엑기스를 넣는다. 3. 여기에 불린 한천을 물을 꼭 짜서 넣고 약한불에 녹인다(젤라틴 덩어리가 없어지도록) 4. 젤리컵에 파인애플 과육을 넣고 3번을
2009-03-27

[스페셜] 꽃보다 치즈케익
베이비유가 마트에 갔더랬다. 마트 입구에 스페셜한 코너가 생겼더군요~ 사탕과 초콜릿을 잔뜩 진열해놓은... 아하... 화이트데이가 다가오는구나하고 눈치채버렸다. 어김없이 다가오는 기념일!! 이번엔 화이트 데이 스페셜로 딸기마블치즈케익을 만들어봤다. ※ 사용한 재료 1. 오레오쿠키 100g, 버터 50g(케익바닥) 2. 크림치즈 250g, 설탕 80g, 플레인요구르트 200g, 생크림 200g 3. 딸기믹스 10g, 레몬액기스 1Ts ※ 만드는 방법 1. 오레오쿠키를 부셔서 가루로 만들어 준 다음 녹인버터를 넣어 잘 섞는다. 2. 원
2009-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