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KFC 비스켓 완전정복
고소한 버터향이 나의 후각을 자극하고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그 맛이 나의 미각을 자극하는
KFC 비스켓!
따끈따끈한 그 녀석에 버터를 듬뿍 발라서... 때로는 딸기잼을 발라서 먹는....
나의 오감을 자극하는 그 맛~
하지만 베이비유가 사는 지역은 이상하게도 여러 패스트푸드 점 중에 오로지 롯데리아만이 끈질기게 살아 남는다.
안동인의 입맛을 사로 잡아버린 롯데리아 ㅋㅋ
어느날 홀연히 사라져버린 추억속의 KFC를 찾아서.....
이번엔 나에게는 그리움이 되어 버린 그 비스켓을 만들어봤다.
※ 사용한 재료
1. 박력분 300g
2. 버터 60g
3. 설탕 30g
4. 베이킹파우더 4g
5. 바닐라향 2g
6. 계란1개
7. 우유 120cc
※ 만드는 방법
1.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볼에 담고 설탕을 넣고 손으로 잘 섞이게 비벼 준다.
2. 여기에 버터를 넣는다.(버터는 잘게 잘라서 넣어주고 손으로 비벼가면서 최대한 작게 다져주세요)
3. 바닐라향을 넣고, 푼 계란을 넣어서 잘 섞는다.
4. 우유를 넣고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섞어준다.
5. 둥글에 뭉쳐서 180℃ 오븐에서 30분 정도 구워준다. (이쑤시개 테스트를 해서 반죽이 묻어나지 않으면 다 익은거에요~)
**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는 미리 체 쳐두고, 오븐은 예열해둔다.
이런... 대박!!
모양도 맛도 KFC 그 녀석처럼 아주 훌륭하게 성공을 시켰다.
내 입으로 이런 말 하긴 그렇지만... ㅎㅎ
KFC에서 사왔다고 해도 다들 깜빡 속아 넘어갈 지경이다~~~ ㅋㅋㅋ
난 항상 자신감에 넘쳐서 이런 자화자찬을 즐겨~ 도대체 그런 말도 안되는 자신감을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속에 축적되어 있는 내 살들에서 나오는 것일까?? ㅎㅎㅎㅎㅎㅎ
눈물 나는 다이어트를 해도 모자랄 판에 오늘도 비스켓 맛에 홀랑 빠져서 정신줄을 놔버리는 사태가 발생! 그 많던 비스켓이 나의 뱃속에서 피가 되고 살이 되고 말았다는 슬픈 얘기....
베이킹을 끊지 못하는 이상 베이비유의 다이어트는 항상 실패로.....
하지만 도전해서 성공을 이루는 그 짜릿함을 잊지 못해 베이킹은 계속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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