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내 가슴팍의 불꽃!
골라입는 재미를 느껴보자!
그냥 평범한 티셔츠 하나로도 멋을 낼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패셔니스트다.
하지만 그건 얼굴되고 몸매되는 사람들에게나 가능한 것일지도 모른다.
TV속 멋있는 남자연예인들이 흰색티셔츠에 반바지만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타일 괜찮다, 옷 잘입는다' 라며 감탄을 하면서 왜 이우텍의 천재김팀이 흰티에 반바지를 입으면 '없어보인다, 공원에서 자다온 노숙자 같다' 라고 핀잔을 주게 되는 것일까?
같은 흰색 티셔츠라 할지라도 천재김팀이 입은 흰색 티셔츠가 멋진 연예인들 그것과 같아질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얼굴 때문일까? 몸매 때문일까? 심각한 고민에 빠져본다.
오늘따라 그의 옷에 핫픽스를 멋지게 박아 주고 싶어진다.ㅎㅎㅎㅎ
평범한 티셔츠로 멋쟁이가 되지 못한다면, 그 평범한 티셔츠에 포인트를 주어서 나만의 스타일로 완성해보는 건 어떨까?
최소 가격으로 내 맘에 쏙 드는 티셔츠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일단 질 좋고 라인이 예쁜 민무늬 티셔츠를 여러장과 여러가지 모양의 핫픽스를 구입하고 작업시작~~~
※ 사용한 재료
1. 민무늬 티셔츠 어른용, 아이용(인터넷 쇼핑몰에서 각 4천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매)
2. 여러가지 모양 핫픽스(모양과 크기에 따라 가격차이가 나지만 평균 개당 1-2천원 선)
※ 만드는 방법
1. 티셔츠와 원하는 모양의 핫픽스와 다리미를 준비한다.
2. 티셔츠에 비닐에 붙어있는 핫픽스를 원하는 위치에 놓는다.(이때 비닐이 붙어진 쪽이 위로 향하도록 놓는다)
3. 다리미로 15초에서 20초 가량 꾹꾹 꼼꼼하게 눌러준다. (얇은 옷은 손수건같은 천은 대고 눌러준다, 그리고 스팀다리미일 경우 꼭 스팀을 끄고하세요)
4. 얇은 천을 대거나 장갑을 낀채로 꼼꼼하게 한번더 꾸~욱 꾸~욱 눌러준다. (뜨거우니 조심하시길...)
5. 완전히 식은 후 비닐은 벗겨내고 한번더 다리미로 15초에서 20초 가량 눌러준다.
티셔츠 하나당 대략 6000원 정도 든거 같네요. 이 정도면 괜찮죠??
베이비유가 갖고 싶었던 아이다* 불꽃 티셔츠도 이기회에 만들어버렸어요~ ㅋ
아이다* 불꽃 티셔츠로 스포티캐주얼 룩으로 연출해도 되고, 때로는 미니마우스 티셔츠로 상큼 발랄한 큐티룩으로!! 골라입는 재미가 있어요
우리 수환이한테 검정색 아이다* 불꽃 티셔츠를 입혀줬더니~ 멋쟁이 초딩이 되었어요.
그리고 슈퍼맨 티셔츠를 입더니 노라죠의 슈퍼맨을 열창을 하더군요 ㅎㅎㅎ
우리 수아는 키티 티셔츠를 입고 자기옷에 냐옹이가 있다고 냐옹냐옹 흉내를 내며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모습에서 행복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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