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크림치즈와 크렌베리
이번 시간엔 크림치즈가 들어가 부드러운 케익에 내가 좋아하는 크렌베리를 듬뿍~ 넣어서 만들어봤다.
베이커리에서 파는 크렌베리가 아주 살짝 들어간 그런 케익이 아니라 아낌없이 쏟아부어주셨다.
이것이야 말로 주.객.전.도가 아닐까? ㅋㅋㅋ
※ 사용한 재료
1. 박력분 100g
2. 크림치즈 40g
3. 설탕 60g
4. 버터 60
5. 계란 1개
6. 베이킹 파우더 1/2ts
7. 소금 약간
8. 건조크렌베리 50g
※ 만드는 방법
1. 건조크렌베리는 따뜻한 물에 1시간 정도 담궈둔다.
2. 부드럽게 푼 버터와 크림치즈에 설탕, 소금을 넣고 믹싱 한 후 계란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3.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물기를 꼭 잔 크렌베리를 넣고 섞는다.
4. 유산지를 깐 은박 틀에 넣은 뒤 예열된 175도 오븐에서 약 35분 정도 구워준다.
** 준비해두세요!!
크림치즈, 버터, 계란은 사용 2시간 전 냉장고에서 꺼내 놓는다.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는 미리 체에 쳐 두고, 오븐은 예열해둔다.
크림치즈의 부드러운 맛과 크렌베리의 새콤달콤한 맛이 절묘하게 잘 조화를 이룬거 같다.
처음 의도는 파운드케익 틀에 구우려고 재료를 준비했는데, 이런 반죽을 하고 나니 양이 너무 적어서 파운드케익 틀로는 택도 없을꺼 같아서 급하게 작은 은박 틀로 변경!!
크림치즈가 들어가서 기존 파운드케익의 텁텁하고 건조한 느낌이 없는 아주 부드럽고 촉촉한 케익이었다. 굿굿굿~~
2012년의 새해가 밝았고, 나이 한살 더 먹는게 못내 아쉬워 항상 구정이 지나야 진정 한살 더 먹는거라 나름 위안을 삼았는데...
어느덧 그 무서운, 빼도박도 못하는 그 경계선! 바로 구정이 눈앞에 왔구나
정말 이젠 한살 더 먹는다 ㅠ
모두들 복 많이 받으시고~~ 명절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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