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잔치국수
person 서유미기자
schedule 송고 : 2011-07-29 10:17
새댁의 내멋대로 요리배우기 그 여섯번째 시간!
푹푹찌는 무더위로 인해 입맛이 싹 달아나버렸다.
이럴땐 시원한 국수가 딱이지~ 이번엔 시원한 잔치국수를 만들어봤다.
먼저 멸치육수!
멸치와 다시다로 만든 육수를 냉장고에서 시원하게 해준다.
육수는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서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사용하면 편리하다.
신김치를 물에 씻어서 참기름과 깨로 조물조물 양념을 해주고,
호박과 당근은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준다.
여기에 오이와 계란지단을 첨가!
소면을 삶아서 위에 준비한 재료들을 얹어주고 시원한 육수를 부어주고, 양념간장으로 살짝 간을 해서 먹으면 된다.
입맛 없을때 한끼식사로 충분하지만... 면이라서 배터지도록 먹어도 한두시간 지나면 금새 배가 꺼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
무더위가 가시면 육수를 따뜻하게 해서 또 해먹어봐야지~~
보들이가 입고 있던 옷이 더러워져서 빨래를 하는 동안 헐벗은 보들이가 흉해보여서...
베이비유 옷을 살짝 입혀줬더니!
이자식~~ 딱 맞네!
보들아 우리 살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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