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손님초대요리
새댁의 내멋대로 요리배우기 그 다섯번째 시간!
손님을 집으로 초대해야 할 때가 가끔있다.
이럴땐 어떤 요리를 준비해야할까 정말 고민이 많아진다.
맘 같아서는 화려하게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차려내고 싶지만 시간도 없을 뿐만아니라, 실력이 따라 주지 않으니 문제다.
이번엔 몇가지 간단한 요리로 손님초대상을 차려봤다.
기본적으로 먹는 반찬에 요리 몇가지만 살짝 추가해봤다.
모두 별다른 기술 없이도 간단하게 만들어낼수 있는 것들이다.
식사전 살짝 입맛을 살려준 에피타이저 샐러드류!
안에 들어갈 재료들을 적당한 크기로 손질해서 드레싱으로 살짝 버무려주면 된다.
베이비유는 키위를 갈아서 레몬즙과 플레인 요구르트를 살짝 첨가해서 만들었는데, 시중에 각양각색의 맛있는 드레싱들이 판매되고 있으니 그것을 사다가 하면 이건 일도 아니지... ㅋ
오늘의 메인 갈비찜!
갈비를 찬물에 담궈서 핏물을 빼주고, 팔팔 끓여서 기름과 잡내를 없애고 양념장을 골고루 베이게 하여 숙성시켜준다. 그리고 감자, 양파, 대추, 버섯, 밤, 은행 등을 넣고 국물이 자박하게 남고, 뼈와 살이 살짝 분리될때까지 끓여주면 된다.
갈비찜 맛은 양념이 좌우한다.
양파, 키위, 배를 믹서에 갈아서 간장과 설탕, 물, 깨, 후추, 소금을 섞어서 만들면 된다.
번거롭고 맛 낼 자신도 없다면 시중에 파는 갈비찜 양념을 이용하면 되겠다.
파는 양념은 깊은 맛을 내기에 부족하다고들 하지만, 아직 주부 내공이 부족한 새댁의 입장에서 보면 여러가지 재료를 사용해 직접 만들더라도 깊은 맛이 나지 않은건 마찬가지이다. ㅋ
그리고 월남쌈!
여러가지 야채와 파인애플을 썰어서 라이스페이퍼에 올리고 둘둘 말면 끝이다.
재료를 준비하고, 하나씩 마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별다른 기술없이도 충분히 쉽게 할수 있는 요리지만 이렇게 손님상에 올리면 색다르기도 하고 좀 있어보이는 대단한 요리로 변신을 한다. ㅋㅋ
피쉬소스, 머스타드소스, 칠리소스 3가지를 준비해서 취향대로 찍어먹으면 되겠다.
베이비유는 손님들이 드시기 편하게 먼저 말아서 준비했지만, 따뜻한 물과 라이스페이퍼, 속 재료들을 따로 준비해서 손님들이 직접 싸먹도록 해도 색다르고 재미날꺼 같다.^^
손님초대, 잔치상에 빠지면 섭섭한 잡채!
당면삶아서 여러 재료들이랑 섞어 간장으로 간을 하면 끝이다.
그리고 나머지들은 집에서 평소에 먹는 반찬들을 올리고, 여기에 밥과 국으로 마무리하면 그럭저럭 봐줄만한 손님초대상이 된거 같다.
손님초대! 겁부터 먹지 말자~
생각외로 간단하게 별다른 노하우나 스킬없이 충분히 해낼수 있다.
생초보 새댁 베이비유도 했답니다. 도전해보세요~~ 우리집 집에 놀러오세요~
맛있는 월남쌈, 갈비찜을 비롯하여 배터지도록 채워드립니다!
게다가 후식으론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 직접 휘핑한 생크림을 듬뿍올린 맛나는 까페모카, 커피머신이 방금 내린 깔끔한 맛의 결정체! 아메리카노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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