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쫄면
person 서유미기자
schedule 송고 : 2011-07-08 09:32
새댁의 내멋대로 요리배우기 그 세번째 시간!
날씨가 너무 더워서 입맛이 없다! 무언가 새콤달콤 한것이 생각나던 어느날~~
오늘은 쫄면을 한번 해먹어볼까?? 매콤하면서도 상큼한 쫄면~ 생각만 해도 입에 군침이 돌았다.
면을 탱글탱글하게 삶아서 그 위에 당근, 오이, 양배추, 삶은 계란을 살짝 얹어주고, 새콤달콤한 초고추장을 양념장으로 뿌려줬지!
쫄면을 먹다가 매우면 그 위에 얹어져있는 삶은 계란을 한입 먹어주면 매운기운이 좀 가시는데, 계란은 반쪽만 얹어주기 때문에 항상 부족함을 절실히 느낀다.
그 아쉬움을 살짝 달래보기 위해 오늘은 특별히 계란 한쪽을 더 얹어서!! ㅋㅋㅋ 스폐셜하게~~~
그닥 형편없는 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분식점의 쫄면 맛은 나지 않았다.
역시 분식점 쫄면은 무언가 특별함 비법이 있는거야ㅠ
그래도 더운 여름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데는 성공!!
베이비유가 여태 제일 맛있게 먹어봤던 경북 영주의 유명한 모 분식의 쫄면이 너무 생각나는구나.우리 보들이가 더워서 기절했어요ㅠ
헥,헥........ 너무 더워요 ㅠ
베이비유~~ 나 털 좀 밀어줘!
시원한데로 좀 보내주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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