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아메리카노~ 좋아 좋아!

person 서유미기자
schedule 송고 : 2011-06-23 16:17

지난번 라떼 마끼아또에 이어 커피머신 두번째 시간~~
요번엔 그룹 십센치(10cm)가 사글세 내고 돈 없을때 밥 대신에 짜장면 먹고 후식으로 마신다는 그 아메리카노를 뽑아봤징~
시럽 빼고 주세요~~~ 하던데... 난 헤이즐럿향 시럽을 첨가해서 달달하게~~

아메리카노 캡슐 하나로 보통 커피 전문점에 테이크아웃 종이컵 큰걸로 한잔 정도가 딱 적당한 듯 했다.
시원한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돌체구스토에 물온도 조절 레버를 찬물쪽으로 해서 해봤더니 색과 맛이 반 정도로 연해졌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을땐 뜨거운 물로 커피를 약간 진하게 추출해서 얼음을 타서 먹는것이 더 좋을 듯 하다.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저녁시간,
얼마전 궁중떡볶에 DIY를 보고 둘이서 맛있게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는 먹어보지 못했는데 그런걸 언제 만들었냐며 황당한 소리를 하는 사랑하는 남편님의 퇴근을 기다리며...
혼자 집에서 분위기를 내봤다.
그것도 집에서 머그컵이 아닌 테이크아웃용 종이컵에 담아서 된장녀 흉내를 내봤다^^

아메 아메 아메 아메리카노~~~ 좋아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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