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새댁의 신혼이야기
person 서유미기자
schedule 송고 : 2010-11-26 10:20
결혼을 하고 나니 하루하루가 너무 바쁘다.
정리할것은 왜 그렇게 많고, 또 사야될 것은 왜 그렇게 많은지...
그중에 하나가 밥상보!!
간단한거라 집에 뒹굴고 있는 짜투리 천에 쓰다남은 레이스를 찾아다가 밥상보를 하나 만들어봤다.
100% 집에 있는 재료들로 만들어서 제작비는 0원 되겠습니다!!
※ 만드는 방법
1. 겉감과 안감을 가로, 세로 각각 70cm의 정사각형으로 준비한다.
2. 겉감과 안감의 가장자리를 박아준다.
3. 가장자리에 레이스를 덧대에 박아주고, 가운데에 손잡이를 만들어서 달아준다.
새로운 집에서 적응하기가 만만치가 않구나!
그래도 집안일을 많이 도와주고, 나를 공주 대접해주시는 남편님 덕분에 아주 편안하게 잘 지내고있답니다.
오늘은 고마운 남편님이 아침에 퇴근을 하는 날이다.
밤새도록 수고한 우리 신랑을 위해서 간단하게 아침상을 차려놓고 손수 만든 밥상보를 살포시 덮어놓고 출근을 했다.
오늘은 생전 처음으로 콩나물국이란것을 끓여봤다.
첨 느껴보는 그 오묘한 맛! 나는 진정 요리에 소질이 없는 걸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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