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국제피클볼대회(2024 WPC KOREA) 성공적 마무리
‘2024 월드 피클볼 챔피언쉽 코리아’(2024 WPC KOREA) 대회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안동 시민운동장 테니스장 내 특설구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피클볼 글로벌(Pickleball Global)이 주최하고 WPC 준비위원회(안동시 피클볼협회, 국립안동대 체육학과, 피클볼 코리아 등)가 주관했다.
피클볼 글로벌은 2024년 기준 전 세계에서 152개의 피클볼 대회를 직접 개최하거나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피클볼 글로벌 단체로 이번에 개최한‘2024 WPC KOREA’대회가 국내 첫 대회였다.
14개국(대한민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호주,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중국, 필리핀, 마카우, 홍콩)에서 총 272명 선수를 포함해 약 380여 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호주 프로선수 5명이 참가해 대회의 수준을 높였다.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체육학과 김서현(4학년)과 권미해(23년 졸업) 선수는 짝을 이뤄 여자복식(상급)에서 금메달과 여자단식(중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정연(4학년) 선수는 여자단식(상급) 은메달, 윤나은(일반대학원 체육전공) 선수는 여자복식(중급) 동메달, 추한혁(3학년)과 손성현(3학년) 선수는 혼합복식(중금) 은메달, 이아름(1학년) 선수는 여자단식 동메달을 차지했다.
국립안동대 조성원 체육학과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국립안동대 체육학과, 자율전공학부, 사학과, 식물의학과 재학생 약 40여 명이 선수 또는 자원봉사로 참여해 시합을 즐기면서 해외에서 온 참여자의 편의를 능동적으로 제공했기에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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