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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 소재한 주)영남연합언론방송인협회(회장 이태우)는 2월 12일(수) 용상동 저소득가구를 위해 온정을 담은 ‘사랑의 쌀 500kg(백미 10kg, 50포)’을 용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황성웅)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지난 7일 협회의 개소식에서 받은 쌀 화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협회는‘정론직필(正論直筆)’의 기치를 내걸고 시민의 알권리와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한다는 사명에 걸맞은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태우 대표는 “시민을 위하겠다는 협회의 마음을 담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언론사의 역할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성웅 용상동장은 “항상 지역 주민을 위해 힘 써주시는 영남연합언론방송인협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쌀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를 비롯한 저소득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