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 생명과학과 학부생, SCIE 저널 제1저자로 논문 게재

person 안동넷
schedule 송고 : 2025-01-20 17:17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생명과학과 동물생리학실험실 소속 한창수 학생(4학년)이 SCIE급 국제 저명 학술지 Animals(JCR Veterinary Science 분야 9.3%)에 2025년 1월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며 학문적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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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의 제목은 ‘Identification of the Highly Polymorphic Prion Protein Gene(PRNP) in Frogs (Rana dybowskii)’(국내 자생종 북방산개구리의 고빈도 다형성을 보이는 프리온 단백질 유전자의 특성 규명)으로 국내 자생종인 북방산 개구리에서 프리온 단백질(PRNP) 유전자의 높은 빈도의 다형성을 체계적으로 규명한 연구 결과다.

 

이번 연구는 양서류 생물학 및 유전학 분야에서(PRNP) 유전자의 구조와 기능적 특성을 심도 있게 분석한 최초 연구로, 비정상적으로 높은 아밀로이드 형성능을 보이는 다형성을 다수 발굴했다. 향후 이러한 다형성에 대해 세포 및 동물 수준의 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립안동대 생명과학과는 바이오제약·백신산업연계 트랙, 바이오 기능성 소재 트랙, 환경 생태 트랙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과로, 안동국가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SK바이오사이언스, SK프라즈마, 코오롱생명과 등의 첨단 생명공학 분야와 질병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와 등의 국공립기관, 그리고 백두대간수목원,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등의 환경생태 분야까지 다양한 생명과학 분야에 졸업생이 취업하고 있다. 2025년 3월부터는 국립경국대 바이오생명공학부 생명과학 전공으로 교명과 편제가 바뀔 예정이다.

 
 

교신저자인 김용찬 교수(생명과학과)는 "학부생의 열정, 성실성, 창의성이 국제 학술지 게재라는 성과로 이어진 점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연구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전했다.

 

한창수 학생는 “학부생 신분으로 학계에 이바지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연구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연구에 매진해 학계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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