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 3P 화분매개 Network 중점연구 워크숍 개최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농업과학기술연구소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부산 소노문호텔에서 ‘3P 화분매개 Network 중점연구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참여 연구원의 사기 진작과 능력 향상, 연구 분야 간 인식 확대 및 소통 ‧ 공유 채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했다.
정제원 교수(경성대학교), 에산 라히미박사(국립안동대학교), 이혜인 연구원(서울대학교)의 초청 강연과 17편의 연구발표 및 토론회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화분 매개 시스템 보호 연구와 기작 증진 연구를 통해 화분매개자 친화형 농작물 생산성 고도화 시스템 정착을 목표로 다양한 토론이 이뤄졌다.
화분매개 곤충의 건강은 물론 생산된 과실의 건강기능성을 향상하는 대사체연구,다단계 식물공장 시스템에서 꿀벌이나 뒤영벌 등의 효율성 제고, 기후변화에대응하는 생태 모델링 분야 등 첨단 학문분야가 빠르게 접목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지난 1년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Dr. Ehsan Rahimi, Dr. Sampat Ghosh, 김건오, 홍동의, 염주호, 함지영 연구원이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또 우수발표자로 Dr. Mojtaba, 권순호, 이동규, 송재학 연구원이 선정됐다.
국립안동대 정철의 농업과학기술연구소장(식물의학과 교수)은 “농업은 4차산업혁명의 기술집약 생명 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기에 빠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학생 연구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미래 과학자로서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한 기술과 담론을 꾸준히 생산해야 하며, 내년 출범하는국립경국대학교에서 그린-생명 분야 특성화 대학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했다.
한편 국립안동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는 2018년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이공계 대학 중점연구소 사업에 선정돼 현재 3단계 1차 연도를 마무리하고있다. 경상북도와 안동시, 주)신젠타 등이 지원하며 매년 100여 건 이상의 연구논문, 특허, 학술발표 등을 통해 화분매개 분야의 최고수준의 연구소로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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