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상 농림부 차관 우박피해지역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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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6-11 11:22
피해농가 위로·격려, 복구대책 및 지원방안 신속 대처 지시
지난 6월 8일 16시 40분부터 10분간 내린 우박으로 와룡면과 길안면, 임동면, 예안면, 임하면, 북후면, 풍산읍 등 7개 읍·면지역에 2,179ha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10일 오전 11시 박해상 농림부 차관과 이철우 경상북도정무부지사가 피해지역을 찾았다.
박해상 차관과 이철우 정무부지사는 피해가 극심한 길안면 (송사리) 일원의 과수원과 고추, 담배 등 피해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피해농가를 위로·격려하고 복구대책 및 지원방안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자리에서 안동시장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피해농가 특별지원, 긴급방재용 농약대 지원, 피해과실 가공용 전량 수매 등을 건의하였다.
한편, 이번 우박으로 인해 안동지역에서는 과수 1,305ha, 고추 571ha, 담배 73ha, 기타 230ha 등 모두 2,179㏊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안동시에서는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농가에서는 작물 농약방재 등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우박으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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