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권분소 1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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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6-11 09:21
여권관련 민원부담해소에 큰 도움 기대
이달(6월) 11일부터 안동시청 종합민원실에 여권접수 지방분소가 설치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면서, 여권 처리업무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지금까지 여권민원은 시ㆍ군청에서 서류접수 기능만 가지고 있어 여권발급 신청 후 여권을 손에 쥐기까지는 12일 정도가 소요되었으나, 여권분소 설치에 따라 2배 이상 앞당겨진 5일 정도면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게 돼 경북북부지역 7개 시ㆍ군(안동, 영주, 봉화, 영양, 청송, 예천, 의성) 여권관련 민원인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수 있게 됐다.
여권분소는 가접수 기능만을 수행하는 시?군창구와는 달리 조회, 심사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기본적인 절차를 모두 수행하고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여권제작은 도청에서 처리하게 돼 2배 이상 민원처리 기간을 앞당길 수 있게 되었다.
지난 한 해 경북북부지역에서 신청한 여권관련 민원은 모두 20,000여건으로 분소 설치에 따라 경북북부지역의 민원인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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