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북부지구 농업용수난 한꺼번에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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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5-14 10:10
지난 5월 8일 농림부로부터 실시설계 및 착수지구로 선정

안동시가 지난 ‘98년부터 꾸준히 건의해온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지난해 3월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지구로 선정돼 한국개발 연구원에서 경제성과 정책분석 등 종합판단결과 지난해 11월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났으며, 이어 이달(5월) 8일 농림부에서 실시설계 및 착수지구로 선정되어, 농촌공사 주관으로 올해 8월말까지 설계를 완료한 후 금년 12월말경 착공에 들어가 2012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하게 된다.
『안동북부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물 부족답 179ha 천수답741ha 농경지의 농업용수난을 완전히 해소하는 사업으로 수혜인구는 약 6,800명으로 추정되며, 사업비 582억원이 소요되어 상당한 인력고용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북부지구 농업용수 개발사업은 안동보조댐 주차장 부지옆에 양수장 1개소와 와룡면 중가구리에 저수지와 양수장 각 1개소, 수혜지역 전역에 용수로 27조 103.3km, 저수지 건설을 위한 도로2조 1.68km가 건설되며, 사업이 마무리 되면 920ha 농경지의 관개 개선은 물론 토지이용률 제고, 농가소득 증대와, 생활환경 및 수질개선, 재해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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