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대형 산불 발생 이후 운영해 오던 ‘산불피해 통합지원센터’의 운영을 5월 18일 자로 종료하고, 복구지원단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통합지원센터는 경상북도를 포함해 안동시, 의성군, 영덕군, 청송군, 영양군 등 5개 지자체와 세무서, 농협, 법률구조공단, 군·경·소방 등 30여 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운영되었다. 센터는 이재민들에게 ▲세금 및 연금 유예 ▲위기가정 긴급지원 ▲재해주택 복구 자금 지원 ▲무료 법률 상담 ▲요금 감면 상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산불 초기에는 생계 지원과 대피소 운영, 응급
2025-05-21
안동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와 관련해 계약 후 30일 이내 미신고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의 주택 임대차 계약 시,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하는 제도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부여된다. 이번 조치는 제도 시행 3년 차에 접어들며 그간 유예됐던 과태료 부과를 본격 적용하는 것이다. 실제 과태료 부과는 계도기간 종료 이후인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안동시는 시민 혼
2025-05-21
안동시는 클린시티 조성의 일환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공동주택을 제외한 도청신도시 및 동지역의 재활용품 수거 방식을 직영에서 민간위탁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현재 안동시는 전 지역에서 재활용품을 직영 수거하고 있으나, 재활용품 발생량 증가와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원활한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도청신도시 및 동지역을 2개 권역으로 구분해 민간업체에 위탁 운영하고, 기존 주 2~3회 수거 체제를 매일 수거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다만 읍면지역은 기존과 같이 시 직영 수거 체계를 유지하며, 재활용품 배출 요일(월
2025-05-21
LG전자와 협력사가 함께하는‘트윈스 클럽’이 안동시 산불 피해의 아픔에 공감하며 TV 100대를 후원했다. 5월 20일 안동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한동권 트윈스클럽 회장 겸 ㈜미래코리아 대표, 하상채 ㈜상일코스템 대표, 최상기 ㈜신신사 대표, 정태영 ㈜이코리아산업 대표, 박영숙 ㈜세영 대표, 박영근 ㈜탑런토탈솔루션 대표, 민규현 ㈜태성하이테크 대표, LG전자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정보교환, 기술개발 등을 통해 상호이익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트윈스 클럽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지원, 시설 보수
2025-05-21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여성회(회장 김판주)는 지난 5월 7일(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또한, 5월 20일(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남선면 신흥리 일원의 산불피해 지역 선진이동주택 입주청소 봉사활동도 펼쳤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판주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여성회 회장은 “소중한 집과 재산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
2025-05-21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안동지회(지회장 권성대)가 산불피해로 상처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5월 20일(화)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안동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권성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안동지회장 등이 참석해 성금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권성대 지회장는 “적은 금액이지만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조금이나마 돕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며“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일상 복귀가 빨리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
2025-05-21
대한예수교 장로회 안동노회는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5월 20일(화) 11만 원 상당의 ‘소망상자’ 450개를 제작해 그중 150개를 길안면에 전달했다. 특히 길안중앙교회는 자체적으로 50개의 소망상자를 추가 제작해 총 200개의 키트를 선진이동주택 입주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현재 150호가 완공돼 입주했거나 입주를 준비 중인 길안면 선진이동주택 이재민들은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잃은 상황이다. 이에 소망상자는 소소하지만 당장의 일상 회복에 필수적인 양념류, 장류, 즉석식품 등으로 구성돼 새로운
2025-05-21
안동시 송천동에 위치한 개운사(주지 권태호)는 5월 20일(화) 용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황성웅)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가구 아동 3명에게 ‘사랑의 떡’ 정기후원을 약속하며 특별한 온정을 전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평소에도 떡과 점심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선행을 실천해 온 개운사는, 이날 약정식에 3명의 아동에게 전달할 떡을 직접 만들어 준비했다. 권태호 주지스님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자비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1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지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대중음악 관련 공모사업을 유치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가 다가오는 23일(금) 19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3월 28일 진행 예정이었으나 경북 지역 대규모 산불사태로 인해 공연이 연기돼 다시 진행하게 됐다.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는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에서 다양한 지역의 지역민들에게 대중음악
2025-05-21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남 김해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경기에서 경안여자중학교(교장 김호영) 소속 육상부 학생들이 총 5개의 메달(금 3, 은 1, 동 1)을 획득하며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선수는 중장거리 부문에 출전한 송재연 선수다. 송재연 선수는 3000m 경기에서 금메달, 1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중등부 중장거리 유망주로서 이름을 전국에 알렸다. 송재연은 페이스 조절과 후반 스퍼트에서 탁월한 전략을 선보이며 단거리 선수 못지않은 집중력을 보여주
202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