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여성자원봉사대(대장 이순희)에서는 7월 1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봉화군민회관에서 관내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 물품기증자 및 자원봉사자 등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행복드림 아나바다 장터”를 개장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행복 드림(Dream)아나바다 장터행사”는 봉화군여성자원봉사대(대장 이순희)가 주최하고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권영식)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인터넷 카페회원과 개인들이 기증한 의류ㆍ신발ㆍ완구류ㆍ도서 등의 기증물품을 이날 행사를 통하여 관내 이주여성 및 가족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진실한 세상 만들기” 인터넷 카페 회원들이 다수의 물품을 기증하였으며 대영상회(대표 황무호)에서 300만원 상당의 물품(의류)을 지원해 주었다.
 
또한, 이날은 행사 외에도 음식자랑 시식장터, 풍물단 공연, 색소폰연주회, 풍선아트 및 솜사탕 기계운영, 페이스페인팅과 노래자랑 등의 다양한 행사도 곁들여 마련되어 화합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행사운영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들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한 “행복 드림(Dream) 아나바다 장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