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통일교육센터 (센터장 : 이희재)는  지난 6월 26일 6. 25전쟁 60주년을 맞아 초, 중학생 자녀를 둔 안동대구성원 가족 40명과 함께  임진각,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 등 최전방 분단현장과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아 분단의 현실이해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고양시키는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통일은 분단으로 굴절된 역사를 바로잡고, 민족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조화로운 민족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하였다. 

6. 25전쟁  60주년을 맞아 경북지역통일교육센터 기본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체험학습은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되어 평소 통일에 관심이 적은 가족들 간에 좋은 체험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가족간의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 제고와 통일의지를 확립할 수 있는 기회뿐 만 아니라 단란한 가족애를 느낀 좋은 기회가 되었다.

경북지역통일교육센터는 앞으로 초,중,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활동으로 분단의 상징적 지역이나 통일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장소를 견학함으로써 분단과 통일문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통일문화행사, 학교순회통일강좌, 시민강좌, 학술세미나 등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통일정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