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와 농촌진흥청 딸기특화사업단은 지역 겨울 시설재배 작목의 하나인 딸기 산업을 더 발전시키기 위하여 관내 딸기재배 주산지인 풍천면에서 딸기재배 교육을 실시한다.

5월 28일 10시부터 풍천면 기산리 농민회관에서 실시되는 이 교육은  딸기작목반원 30여명과 경북딸기특화사업단 기술전문위원,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 20여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딸기특화사업단은 대구대학교 원예학과 전하준 교수를 단장으로  학계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  14명이 구성되어 경북 딸기 농업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고, 딸기 재배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 제공, 품질 향상을 위한 관리방법, 첨단기술의 보급, 수경재배의 도입, 현장애로 해결, 부가가치 향상방법 등을 유도하여 경상북도의 딸기가 고수익성 작목으로 안정되어 가는데 밑받침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이번 교육은  <딸기 육묘의 신기술>이라는 주제로, 딸기재배의 선진국인  일본 지바현 농림종합연구센터장을 역임한  우다가와 유우지 氏를 초청하여   딸기재배의 병해충관리, 고설수경재배기술과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실적인 문제점 등을 지적, 개선방법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