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미생물관련 기술이전 MOU를 체결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농업미생물과와 고추탄저병의 방제를 위한 실증 시험을 영양읍 무창리 (황진섭 농가)에 실시한다.



고추 육묘상에서 1주일 간격으로 미생물을 접종한 시험에서는 생육이 왕성하고 튼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5월 14일부터는 정식포장에 미생물을 주기적으로 살포하여 탄저병 방제 효과를 관찰하게 된다.

금년 실증시험을 실시하여 탄저병 예방 효과가 나타나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에서 미생물 원종을 분양받아 증식 배양한 후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무농약재배단지와 일본 수출용 고품질 단지에 우선 공급 할 계획에 있다.

미생물을 이용한 탄저병 방제 실증시험은 푸른농촌 희망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