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최근 선거분위기와 편승한 공직기강 확립과 시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하여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정례조회에서 김휘동 안동시장은 안동시 공무원 청렴서약 다짐대회를 통하여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서는 인고(忍苦)의 노력 끝에 얻어지는 갚진 것’이라고 말하면서 ‘끊임없이 부패를 척결하고 공직비리를 근절하는 등 사회적 불신을 해소해 나갈 것’을 당부한 바 있다.

특히, 6.2지방선거에 일찌감치 불출마 선언을 한 김휘동 안동시장의 퇴임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도 안동시 공무원들은 부시장을 중심으로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들어 경기도지역에서 충북, 충남지역까지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예방을 위하여 고속도로 IC등에 통제초소를 설치하여 24시간 감시와 소독활동을 펼치는 등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으며, 공무원 1인 1마을 담당제  실시로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하여 한 건의 산불피해도 없는 등 치산녹화에도 모든 공무원들이 앞장서 오고 있다.

또한 4월 19일부터 본청과 읍면동 모든 공무원이 퇴근시간 이후 매일 생활쓰레기 투기 단속활동을 펴고 있어 쓰레기 분리수거를 정착시켜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안동시 석현하 부시장은 ‘생활쓰레기 문제는 모든 시민이 동참해 주어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며 ‘시민들을 뒷바라지 하는 것만이 행정이 아니라 계도하고 동참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한다.’며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읍면동 행정업무 평가 시 쓰레기 분리수거 홍보 및 무단투기행위 근절을 위한 활동을 반영하는 등 시민 편의와 생활불편 해소를 위하여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