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지식재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저변확대를 위한 『2010 안동시 지식재산 아카데미』-《찾아가는 지식재산 아카데미(주민반)》첫번째 강좌를 2010년 4월 7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용상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상공회의소 안동지식재산센터(회장 남재일) 주관으로 개강하였다.

오늘 개강한《찾아가는 지식재산 아카데미(주민반)》는 지역 주민들에게『알기쉬운 발명기법』이란 주제로 11월까지 용상동을 시작으로 관내 15개 읍면동 지역을 순회할 계획이며, 강의를 맡은 왕연중 한국발명문화연구소장은 강좌에서 발명이 무엇이며, 발명하는 기법, 특허제도와 브랜드에 대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발명사례와 보도내용 을 중심으로 알기쉽게 설명하여 관심만 가지면 누구나 발명가가 될 수 있으며, 시민 모두가 지식재산권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지난해 아카데미 제1기(11강)에서 1,001명이 수강하여 높은 관심도를 확인한 안동시는『2010 안동시 지식재산 아카데미』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지식재산 아카데미(주민반)》15회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지식재산 아카데미(학생반)》3회, 지역 농특산물 생산자를 대상으로《맞춤형 지식재산 아카데미》2회, 시청 공직자를 대상으로《지식재산 아카데미 제4기(공무원반)》1회를 운영하여 지식재산에 대한 지식과 정보 제공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21세기 영남권의 지식재산 허브도시 구현을 통한 지역경제 도약’을 비전으로 2009년 10월 28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시ㆍ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지식재산도시를 선포하고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식재산도시 조성과 관련한 각종 정책을 발굴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특허화ㆍ사업화하는 주민발명 제안제도 장려와 특색사업으로 ‘1가구 1지식재산갖기 운동’, ‘1공무원 1지식재산갖기 운동’, ‘1부서 1향토지식재산 갖기 운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