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이자 경북지역 문화산업의 중추적 거점 기관 역할을 수행할 『경북문화콘텐츠 지원센터 건립』간담회를 오는 2월 23일 (15시 시청 회의실)개최한다.

당초 지원센터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자 하였으나, 현재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위원 구성이 어려운 점, 그리고 건축 설계 용역 기한이 2010. 4.24일로 얼마남지 않은 점 등 제반사유로 간담회로 변경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경북은 문화산업을 전담하는 기관이 없어 문화산업 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경북문화콘텐츠 지원센터가 안동이 설립됨으로써 경북의 문화산업을 육성하는 중추기관으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경북문화콘텐츠 지원센터는 안동시 동부동 구)안동문화회관 부지에 총사업비 154억원(※부지매입비 40억원 별도)으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동안 추진되며 2012년 센터 개원 예정으로 금년 상반기에 건물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간담회는 경상북도와 안동시 관계자, 학계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경북문화콘텐츠 지원센터 건립 계획을 설명하고, 현재 설계용역중인 신축 건물에 대한 외부 구조와, 내부 배치내용을 논의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된 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