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순농협(조합장 신종호)은 2월18일 오전11시 영순면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고오환 시의장, 고우현 도의원, 김경호 시의원, 정종복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장과 관내 농협장, 각급기관단체장, 조합 이사, 대의원,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12대 권윤혁 조합장 이임식과 제13대 신종호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하는 권윤혁 조합장은 이임사에서 신임조합장에게 축하를 전하며 8년전 조합원들이 부여한 조합장직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했고, 특히 산물벼 수매시설인 DSC4기를 신축해 400톤에서 2,400톤을 수매할 수 있게되어 영순이 친환경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어 정말 보람됐고 영순농협과 같이 달려온 지난 시간이 행복했다고 말했다.

신종호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8년동안 조합원들을 위해 고생한 권윤혁 조합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작지만 강한 농협”“투명한 경영으로 신뢰 받는 농협”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말과 함께 사과, 오이, 애호박작목반 등에 주기적 교육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종복 농협문경시지부장은 꽃다발과 축하의 말을 전하며 지역농협의 우수한 농산물 홍보와 판로확대를 통해 영순농협의 경영을 튼튼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