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농촌지역의 낡고 불량한 농촌주택의 개량을 촉진하고 주거문화 향상을 위하여 주택사업특별회계 운용자금으로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시행한다. 금년도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조기발주를 시행하여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하기 위하여 대상자 선정에 나선다.

2010년도 사업물량 20동(6억)분에 대한 사업대상자를 조기에 확정하기 위하여 읍ㆍ면에서 대상자선정 우선순위에 의거 2월중 대상자를 선정하여 건축인ㆍ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동절기 공사해지와 동시에 착공토록 할 계획이다.

대상자 우선순위로 1순위는 화재주택 및 다문화가정주택, 2순위는 노후불량주택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기준은 기존 노후주택을 철거하고 주거전용면적 100㎡이하로 주택개량 시 담보물건에 따라 최대 3,000만원을 5년 거치 15년 상환 연리 3.0%로 저리 융자지원 하여 농민들에게 주택개량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줄 계획이다.

안동시는 2008년부터 매년 주택사업특별회계 운용자금을 활용하여 지금까지 40동을 농촌주택개량사업에 지원함으로서 낡고 불량한 농촌주택의 개량을 촉진하고 농촌지역의 낙후된 주거문화 향상과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으로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