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 관광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지원하는 중국 여행사 대표단 및 중국관광객들의 팸투어가 1박2일 일정으로 1월2일(토) 하회마을 관광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광산김씨 예안파 집성촌인 군자마을에서 예음커뮤니케이션즈가 관광 상품으로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는 고택에서 풍류를 즐기자~ ‘고택음악회’를 진행하여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서울교류중심 여행사가 주최하고 마케팅 하여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인바운드 여행상품으로 정기적인 운영으로 지역의 관광문화산업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자마을 김방식 관장의 마을유래 설명과 함께 진행된 고택음악회는 중국인 대상 여행상품을 고려하여 한국민요, 대금, 부채춤 등 한국 전통미의 아름다움을 보여줌과 동시에 팬플룻과 오카리나의 퓨전음악으로 중국영화 주제곡을 선곡하여 중국 관광객들은 뜻밖의 상황에 반가워하는 모습이 이채로운 광경으로 연출되기도 했다.

그리고 클래식음악 장르로 플루트와 클래식기타 연주 및 소프라노의 창작국악곡과 한국가곡 을 불렀고 마지막으로 우리 민족의 정서를 내포하고 있는 아리랑을 불러 관광객과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가졌다.

한편 예음커뮤니케이션즈 오부원 대표는 8월5일(목)부터 안동국제기타페스티벌 (Andong International Guitar Festival)을 일주일 일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군자마을 일대를 축제의 메인무대로 하고 국학진흥원, 치암고택과 안동시민회관, 안동댐, 탈춤축제장을 활용하여 여름휴가철 안동의 대표축제로 육성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및 관광문화산업 환경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고 한다.

(사)한중일실용경제문화협회의 후원으로 세계 정상급 기타(Guitar) 연주자와 교수의 초빙, 한·중·일 전공 학생들의 마스터클래스참가, 국제 기타워크숍 및 강의, 국제기타콩쿠르 개최, 전국대학생 동아리 및 아마추어합주단 릴레이 콘서트, 기타 악기관련 전시박람회, 고악기(古樂器)전시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공연무대는 개막공연으로 군자마을 특설무대에 안동의 역사문화를 소재로 창작된 작품을 무대에 올려 안동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안동문화와 함께하는 고택음악회’ 와 ‘기타음악의 향연’ 을 고택의 전통자원과 함께 동서양 문화의 어울림을 연출하고 축제기간 일주일동안 테마별 롱 라이트(Long Night) 음악회가 매일 개최된다고 한다.

축제내용으로 기타음악의 장르는 클래식기타(Classic Guitar)와 어쿠스틱기타(Acoustic Guitar), 포크기타(Fork Guitar) 영역으로 올해 시작하여 연차별로 일렉기타(Electric Guitar) 및 그룹사운드(Group Sound) 영역까지 확대운영 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