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 고취와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한 『2009 영양군농업인화합한마당』행사가 6.23(화) 영양군민회관에서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회원가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화합과 단결ㆍ실천으로, 농촌의 새물결 우리 힘으로”란 구호로 지역농업인 3개 단체가 함께한 올해 행사에서는 전년과 다르게 3개 단체에서 직접 분위기를 고조시킬 단체공연을 준비하였으며, 지역농업인에게 당면한 현안사업(농기계임대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이해를 돕는 자리를 만들고, 모든 회원이 함께 할 수 있는 명랑게임 위주의 한마음행사를 통해 지역농업인에게 필요하고 회원 상호간에 화합과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로 거듭났다.

또한 2009년 한해에도 단체별 우수한 회원을 발굴 포상하여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하고 대처하기 위한 회원 사기진작과 단체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유관기관단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로 농업인 단체를 위한 협조와 배려에 대한 감사 표현과 상호 동반자로서의 체제유지를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희망찬 영양군의 심장 영양읍”, “선바위의 드높은 기상 입암면”, “맑고 푸른 자연과 넉넉한 인정 청기면”, “민족의 영산 일월산의 정기를 받은 일월면”,“반딧불이와 청정자연의 조화 수비면”, “자연과 문화의 환상적 만남 석보면” 이란 구호 아래 읍면별 화합과 회원간의 한마음을 위한 다양한 명랑경기(단체 가위바위보, 단체 줄넘기, 아야! 발목 풍선 터트리기, 일심동체 오래버티기, 은빛 파도타기, 이어달리기, 빗자루 릴레이 등) 진행과 읍면별ㆍ단체별 노래 및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화합과 한마음을 위한 준비에도 열정을 보였다.

행사 대회장인 영양군생활개선회장(이엄숙)은 모든 회원들에게 하루만큼은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또한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인해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